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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솔텍로보틱스시스템, 종합 로봇 시스템 기업으로 거듭나다 인류의 삶을 도와주는 '생활로봇' 정대상 기자입력 2019-10-02 09:37:02

 

협동로봇 시스템 구축으로 로봇업계에서 인지도를 쌓았던 (주)솔텍로보틱스시스템(이하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이 종합 로봇 SI기업으로 거듭난다. 


동사는 최근 ‘생활로봇(Life Robot / Living Robot / Living Support Robot)’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종래와 다른 로봇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생활로봇이란 솔텍로보틱스시스템 이기주 대표이사가 고안한 신조어로, 공급관점에서 분류 해왔던 기존의 로봇 분류 방식을 수요자 관점에서 정의한 로봇용어이다. 이 대표이사는 “현 재 로봇을 분류하는 형태별, 적용별 로봇 분류 방식은 공급자 위주의 관점에서 정립된 개념”이라며 “생활로봇은 여기에 대응되는 수요자 관점의 로봇 정의로서, 로봇의 종(種)을 벗어 나 수요자가 생각했을 때 인류의 생활을 도와주는 로봇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그가 말하는 생활로봇은 우리의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들어 사람의 일을 보조해주는 로봇을 의미한다. 가령 종래의 다관절 로봇이나 협동로봇과 같은 산업용 로봇이라도 요리를 도와주거나 환자를 간병해준다면 생활로봇이 될 수 있다. 


이기주 대표는 “보다 구체적으로는 카페에서 바리스타의 업무를 도와주는 커피로봇이나 치 킨, 돈가스 등 음식을 튀기는 로봇, 식당에서 서빙을 도와주는 로봇 등 생활로봇은 다양한 영역에서 사람의 생활을 돕는다”라고 강조했다. 

 

 

인류의 생활에 로봇이 들어온다 
최근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은 생활로봇 분야의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집중했던 동사가 축적된 로봇기술을 활용해 로봇 적용의 범위를 넓힌 것 이다. 


이 대표이사는 “현재 치킨, 돈가스, 어묵 등 다양한 음 식을 튀길 수 있는 튀김용 로봇 시스템과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로봇 등 생활로봇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한편, 철도차량을 로봇으로 세척하는 자동세척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도 합류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로봇 적용 영역의 확장을 위해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은 기존에 주력으로 사용해온 유니버설로봇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로봇을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12㎏의 페이로드 제품군까지 확대한 협동로봇 ‘엘리트로봇’이나 협동로봇이 아닌 일반 다관절로봇도 적극 활용한다. 


이기주 대표이사는 “하이엔드급 성능이 요구되는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부분에서는 유니버설로봇을 주력으로 활용하고, 생활로봇 분야에서는 비용 효율이 우수 한 엘리트로봇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차량 자동세척시스템에는 높은 방수·방진 성능의 다관절로봇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의 생활로봇 진출은 제조용 로봇을 공장 밖으로 꺼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기주 대표이사는 신규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 전략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박세훈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박세훈 전무이사는 국내 유수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의 생활로봇 신사업 추진의 조타수 역할을 한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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