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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주)엑트엔지니어링, 협동로봇보다 쉬운 산업용 로봇 제안 유저 편의성 극대화한 인터페이스 'ARCM' 공개 정대상 기자입력 2019-10-01 14:42:24

높은 정밀도와 작업 속도를 지닌 일반 산업용 로봇이 협동로봇만큼 쉬운 조작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마우스 클릭이나 조이스틱 조작으로 산업용 로봇을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속도를 빠르게, 또는 느리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엑트엔지니어링(주)은 이 같은 상상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 ‘ARCM’을 선보였다. 본지에서는 사용자 관점에서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사를 취재했다.

 


엑트엔지니어링(주) 최영수 대표이사(사진. 로봇기술)


시바기계의 로봇 부문 국내 파트너사인 엑트엔지니어링(주)(이하 엑트엔지니어링)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유저인터페이스 ‘ARCM(Act-engineering Robotics Control & Monitoring)’을 개발, 오는 10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로보월드에서 전격적으로 공개한다.   
ARCM은 엑트엔지니어링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집약된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이하 UI)로서, 로봇 숙련자 및 비숙련자 모두가 직관적으로 로봇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산성과 조작성을 한 번에
ARCM은 “일반 산업용 로봇을 협동로봇만큼 쉽게 조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엑트엔지니어링 최영수 대표이사는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협동로봇이 인간-로봇 협업 기능보다 쉬운 조작성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협동로봇은 일반 산업용 로봇 대비 속도, 정밀성 등 기능적 퍼포먼스가 떨어지지만, 직관적인 티칭 방식과 간단한 UI를 통해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라며 “ARCM은 높은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는 일반 산업용 로봇을 협동로봇만큼 조작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 툴로서, 로봇 오퍼레이팅을 비전문가의 영역으로 끌어내린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유저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로봇 인터페이스 ARCM(사진. 로봇기술)

 

마우스, 조이스틱으로 움직이는 로봇
ARCM은 PC를 기반으로 지원되는 소프트웨어로서 별도의 티칭펜던트 없이도 로봇을 조작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로봇 사용자들이 티칭펜던트에 익숙하다는 점, 또한 많은 로봇 교육이 티칭펜던트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반영해 마치 실제 티칭펜던트 버튼을 화면으로 옮겨놓은 듯한 UI를 구현했다. 
최영수 대표이사는 “ARCM을 이용하면 티칭이나 비전 설정, 모니터링과 같은 로봇의 핵심 운용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ARCM의 UI는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사용자는 마우스를 이용해 PC 모니터의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으며, 나아가 티칭팬던트가 낯선 비숙련자에게는 조이스틱으로 로봇을 티칭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최 대표이사는 “예를 들어 로봇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티칭팬던트를 주고 X, Y, Z축으로 로봇을 움직이라고 하면 막막함을 먼저 느낀다. 티칭팬던트로 로봇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로봇 오퍼레이팅에 대한 학습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그러나 조이스틱은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친근한 조작기구 중 하나로서. 조이스틱을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로봇 기구와 좌표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마치 인형뽑기 기계를 다루듯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조이스틱으로도 티칭팬던트의 역할을 할 수 있다(사진. 엑트엔지니어링).

 

가장 합리적으로 비전 P&P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
ARCM의 사용자 편의성은 비전 설정에서도 빛을 발한다. 엑트엔지니어링은 ARCM을 통해 도시바기계 고유의 기능 중 하나인 비전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비용 효율이 우수한 스마트비전을 사용해 픽 앤 플레이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비전센서를 적용한 픽 앤 플레이스 시스템 대비 약 70%가량 저렴하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최영수 대표이사는 “ARCM은 티칭의 용이성과 비전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소프트웨어 모듈로서, 로봇 사용자의 기술적, 비용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라고 설명했다. 

 

‘Anybody Can-handle This!’
엑트엔지니어링의 엑트(ACT)는 ‘누구나 다룰 수 있다(Anybody Can-handle This)’는 의미를 내포한다. ARCM은 이 같은 동사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소프트웨어 툴이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로봇을 공급하는 엔지니어도, 사용하는 유저도 모두 ‘로봇은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엑트엔지니어링은 ARCM으로 사용자 관점의 로봇 운용 방식을 제안했다. 

 

2019 로보월드에서 직접 체험하라
엑트엔지니어링은 오는 2019 로보월드에서 ARCM을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 운용이 얼마나 쉬운지 알릴 계획이다. 이번 엑트엔지니어링 부스는 로봇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단 5분의 설명만 들으면 로봇을 티칭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시켜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트엔지니어링은 2019 로보월드에서 ARCM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사진. 엑트엔지니어링).


최영수 대표이사는 “이번 2019 로보월드 현장에서는 ARCM을 활용해 단순 시연 형식의 어플리케이션 전시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스 콘셉트를 구상하고 있다”라며 “참관객이 마우스나 조이스틱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용 로봇의 동작이 얼마나 쉽게 설정될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로봇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로봇 자체에 탑재된 내부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UI 레벨에서 고객이 얼마나 친숙하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해줄 것인가에 집중하는 기업은 드물다.”라며 “반면 엑트엔지니어링은 소프트웨어의 고도화를 통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로봇을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의 복잡한 프로그램과 공식에 집중하지 않고, ‘로봇을 움직인다’는 사실 하나에 사용자가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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