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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라이즌,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핑퐁로봇' 전시 4차산업특별기업전 초청받아 정대상 기자입력 2019-09-16 09:49:18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업관에 초청받은 로보라이즌의 핑퐁로봇(사진. 로보라이즌)

 

로보라이즌이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업관에 초청받아 자사의 핑퐁로봇을 전시하고 있다.  

 

핑퐁로봇은 단 한 종류의 모듈로 세상의 모든 로봇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혁신 로봇 플랫폼으로 기존의 일체형 로봇, 조립형 로봇 모듈형 로봇의 장점만을 모아 개발된 새로운 구조, 디자인, 기능, 확장성으로 로봇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핑퐁로봇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움직임을 분석해 동작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를 찾아내어 Cube라는 모듈과 Cube끼리 연결해주는 다양한 종류의 Link를 이용함으로써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수십여 종류의 다양한 로봇 모델을 표준으로 제공하며, 향후 수백 가지의 다양한 모델 출시가 예상된다. 어린이들은 장난감처럼 쉽게 사용 가능한 로봇이지만 전문가들은 연구용 로봇으로 사용할 만큼 넓고 깊은 기술 확장성을 가진 로봇 플랫폼이다. Scratch와 같은 코딩교육용 소프트웨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Python, JAVA, C언어 등 대부분의 언어에서 제어가 가능하다.

 

로봇의 주요 3D 프린팅 데이터를 공개해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되고 수십여 종의 외부 장착 가능한 센서킷을 제공함으로써 생각할 수 있는 모든 IoT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단 한 개의 스마트폰으로 수백 개의 모듈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 수십 개의 모듈을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술, 모듈간 동기화 제어 기술 등 기존의 로봇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콘셉트로 소형로봇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올해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는 ‘휴머니티(HUMANITY)’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핑퐁로봇은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펼쳐지는 4차산업특별기업전에 전시되고 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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