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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철금속 분야의 스페셜리스트 ‘정진비철금속’ 고객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다! 최난 기자입력 2019-09-06 16:37:52

정진비철금속 함병호 대표

 

비철금속의 모든 것, 정진비철금속
지난 2002년 6월 설립된 정진비철금속은 알루미늄합금과 일반판, 코일, 금형판, 체크판, 앵글, 파이프 및 스테인리스/동/황동/청동 등 각종 비철금속을 도매·절단해 공급하는 비철금속 전문기업이다. 


정진비철금속의 함병호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비철금속 전문 무역회사에 취직해 10여년 이상 전국 각지의 비철금속 시장에서 활약해온 베테랑이다. 그는 “서울·경기권역에서 5년, 대구·경북 및 경남지역에서 5년가량 영업을 하며 전국의 비철금속 시장 및 업체 등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축적했고, 이러한 경험을 원동력으로 삼아 정진비철금속을 설립했다”며 창업 배경을 밝혔다. 

 

 

알루미늄 후판 공급으로 경쟁력 강화
종합 비철금속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정진비철금속의 비즈니스를 요약하면, 고객사의 요구에 적합한 소재를 찾아내, 이를 가공·납품하는 것이다.

 
현재 동사는 다양한 비철금속을 취급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알루미늄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해 기계 분야에 이르기까지, 경량화에 대한 트렌드가 산업계를 지배하면서 무거운 철강재를 알루미늄으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정진비철금속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졌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두꺼운 알루미늄 후판 분야는 외산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알루미늄 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국내 업체에서도 개발을 시작했고, 이에 따라 알루미늄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시장 현황을 설명한 함 대표는 “산업이 보다 고급화되는 현 시점에서, 가공이 수월하고 무게가 가벼운 알루미늄 후판으로의 전환은 시대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진비철금속은 철강재를 사용해오던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업체들에게 다양한 알루미늄 후판을 공급함으로써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적의 비철금속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다
정진비철금속은 올해로 17년 째 성서3차산업단지에서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 


“성서3차산업단지가 활성화되기 전, 초창기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사업을 지속해왔다”고 밝힌 함 대표는 “당시 정진비철금속의 고객들이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사를 찾아주고 있으며, 긴 세월 동안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번 정진비철금속을 찾은 고객들이 꾸준히 동사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전국을 종횡한 함 대표의 노하우다. 이 노하우야 말로 “다른 곳에는 없어도, 정진비철금속에는 있다”는 고객들의 평가를 이끌어낸 핵심 경쟁력이다. 

 


“고객사에서 소재가 없어 일을 추진하지 못해서는 안된다”는 그는 “고객이 필요한 소재라면 최선을 다해 공급하려고 노력한다”며 철학을 밝혔다.


실제로 함 대표는 10여 년 간의 직장생활 중 전국의 비철금속 전문 제조사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타 무역회사에서 취급하는 해외 비철금속 제조사에 대한 정보까지 두루 섭렵해왔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는 생생한 정보를 기반으로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에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함 대표는 “물량이 적어도 최선을 다해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소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정진비철금속에 대한 고객의 신뢰는 두터워지고, 우리 역시 새로운 경험치를 축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시대가 변하면서 제품 또한 다품종 소량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필요한 소재를 적기에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
정진비철금속이 추구하는 기업의 방향은 ‘이웃 같은 기업, 상생하는 기업’이다. 17년을 한자리에서 고객들을 맞이해온 함 대표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친근한 기업으로 남기를 소망한다. 


“반갑게 맞이하고, 잘 배웅하는 정진비철금속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함 대표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 친근한 이웃처럼, 누구나 와서 차 한 잔 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정진비철금속 www.jeongjin-metal.co.kr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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