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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FIRA 로보월드컵 앤 서밋 2019’ 로봇들의 올림픽 개최 8월 12일(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FIRA 로보월드컵 앤 서밋 2019’의 개막식 열려 최난 기자입력 2019-08-12 15:24:09

FIRA 로보월드컵 앤 서밋 2019 개막식 (사진. 경상남도)

 

지난 8월 12일(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FIRA 로보월드컵 앤 서밋 2019’의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FIRA 로보월드컵은 로봇들의 올림픽 대회로, 8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5일간 17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4개 리그 37종목의 로봇 경기를 치렀다.


12일 열린 개막식은 ‘로봇을 넘어서, 미래를 넘어서(With robots to futures beyond)’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선수단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함께 참여해 FIRA 로보월드컵의 주인공임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진 개막식 현장투어 순서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궁시연과 바퀴 로봇의 축구경기인 RoboSot 경기 등 다양한 로봇 스포츠 경기 시연이 이어졌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과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대회는 로봇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로봇기술을 전파하는 화합의 장이자 기술교류의 장”이라고 전했으며,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자, 세계 각국의 선수단에게 로봇랜드를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까지 진행된 로보월드컵은 무료관람이 가능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로봇기술과 문화, 대회를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됐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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