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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마그네틱테크(주), 제3공장 신설 추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및 질적 생산성 향상에 더욱 매진 최윤지 기자입력 2019-08-28 09:44:30

일화마그네틱테크(주) 기술연구(생산) 배영욱 차장(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주))

 

“현재의 노력이 독보적인 회사, 고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일화마그네틱테크를 만들어낼 것이다.”

 

전 산업 정밀가공부품에 적용

산업용 마그네틱 응용기기 전문 생산기업인 일화마그네틱테크(주)(이하 일화마그네틱테크)는 해당 분야에 이미 수십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2~5개를 출원 등록을 시키고 있어 마그네틱 응용기기 분야에서 현재진행형의 리더라고 할 수 있다.


동사의 주력 생산 제품은 마그네틱 세퍼레이터(Magnetic Separator), 마그네틱 블록 컨베이어(Magnetic Block Conveyor), 쿨런트 정화장치 유닛(Coolant Filtering Unit), 탈자기(Demagnetizer), 오일스키머(Oil Skimmer) 등이다.

 

마그네틱 세퍼레이터(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주))


일화마그네틱테크 기술연구(생산) 배영욱 차장은 “주력 생산 제품에는 다양한 특허가 적용돼 있다”라며 “당사에서 제작하는 모든 제품은 보이지 않는 곳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혁신적인 내구성과 성능 및 편리성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 차장은 “일화마그네틱테크의 주력 제품들은 공장자동화, 자동차, 전자, 조선, 화학, 환경산업 등 산업 전반의 모든 정밀가공부품에 필수로 적용된다”라며 제품의 주 사용처를 밝혔다.


한편 배 차장은 20대에 입사해 약 10년간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일화마그네틱테크 관계자는 “배영욱 차장은 젊지만, 경력이 많은 베테랑”이라며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있으며, 당사 제품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직원”이라고 평가했다.

 

마그네틱 세퍼레이터 및 오일스키머 ‘눈길’

공작기계에서 마그네틱 세퍼레이터는 절삭유의 순도를 높여 가공 정밀도를 올리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절삭유의 재사용으로 비용 측면에서도 장점이 높다. 또한 절삭유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므로 부패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친환경성과 작업자의 보건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이유로 마그네틱 세퍼레이터는 공작기계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탈자기(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주))


제품의 특징에 대해 배영욱 차장은 “당사의 마그네틱 세퍼레이터는 미려한 디자인을 겸비한 안전커버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고, 유입부 높이가 낮게 설계돼 어떤 장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라며 “또한 무회전 제어식 자석 구조의 부드러운 탈수 장치로 철분과 쿨란트의 완벽한 분리를 실현하며, 이중자석롤러를 사용해 철분 회수율을 높였고, 회전일렬식으로 구성된 최적의 자석 배열로 한꺼번에 많은 양도 무리 없이 철분을 제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량화·소형화로 설치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취급도 간단하다”라며 “유입부는 용적이 크고 내부에 Water Cushion Plate 장치가 있어 펌핑에 의한 순간적인 대량의 절삭유가 투입돼도 위로 넘치거나 비산되지 않는다”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동사의 오일스키머도 주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이 제품은 절삭유 탱크 내의 수위변동에 관계없이 기름회수 작업이 가능하며, 탱크 상단부 수직설치로 설치공간의 최소화를 실현했다. 회수에 사용되는 벨트는 기름유착, 이송, 분리가 잘 이뤄지며 특히, 내유, 내산에 견디는 내구력과 벨트 안쪽의 돌기형상이 벨트의 슬림을 방지한다. 또한, 투명 커버식의 점검창을 통해 작동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독보적인 품질에 대한 자부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일화마그네틱테크는 ‘최상의 설계, 제작, 품질’을 강점으로 손꼽았다. 배영욱 차장은 “당사에서는 수입대체 그 이상의 품질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타사와의 비교는 무의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 차장은 “일화마그네틱테크의 모든 제품은 수년 간의 테스트 후 생산된다”라며 “20여 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뛰어난 내구성, 품질의 신뢰성, 사용자 편의성, 다양한 기능 및 미적으로 뛰어나면서도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등을 갖춰 한번 경험한 고객사들은 모두 이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라고 강점을 소개했다.

 

필터 컨베이어 유닛(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주))


이러한 일화마그네틱테크의 이유 있는 자신감은 끊임없는 자체설계능력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사후관리의 노력에서 비롯된다.


배 차장은 “완벽한 제품 생산 및 신기술 적용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당사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여러 신기술 시제품들도 자체적으로 테스트 중이며 미래의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생산성 향상 위해 제3공장 신설

품질 우수성을 입증받은 일화마그네틱테크는 “미래에 다가올 수출을 대비하기 위한 생산력 향상을 위해 제3공장 신설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라고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일화마그네틱테크는 “2019년 연초에 새로운 개발품의 상용화와 새로운 기술의 특허출원 및 등록을 이전보다 더 많이 할 계획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사는 “상반기에 개발품의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일화마그네틱테크는 항상 완벽함을 도모하기 때문에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 최종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화마그네틱테크는 “상반기에 이미 여러 건의 특허출원이 예상대로 등록됐으며 출원신청 건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당사에서는 매년 약 5건의 특허출원 등록을 이뤄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화마그네틱테크의 2020년 목표 또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및 질적 생산성 향상’이다. 동사는 “지금까지 일화마그네틱테크가 걸어왔던 방식대로 절대 서두르지 않고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간은 항상 우리 편에 있다는 신념 아래 기존 주력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질적 생산성 향상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최근 이슈가 된 무역 보복 문제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오직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어렵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도 매분 매초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과거의 노력이 현재의 일화마그네틱테크를 만들었듯이 현재의 노력이 쌓여 독보적인 미래지향적인 회사, 고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일화마그네틱테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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