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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의 현재와 미래를 엿보다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정하나 기자입력 2019-08-22 10:15:07

지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에서는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최신 혁신제품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오는 9월 25일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분야 종합 전시회다. 화재안전, 산업안전, 건설안전, 보안·치안,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의 안전 전반의 분야를 전시하는 본 전시회는 지난해 687개 기관·기업이 참가하고 54,773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시흥시, 포항시,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정부부처, 지자체가 참여하며 롯데물산, 평화엔지니어링, 대영에스엔에스,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지에스아이엘, 아라테크 등 500여 개 기업, 1,0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품목은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집진기 및 집진설비 등의 집진/저감분야, 마스크, 산소발생기, 세정제, 미세먼지 제거제품 등 보호/대응 분야, 친환경 건축자재, 친환경 차량 및 기반시설, 신재생에너지 등 원인제거분야, 미세먼지 대응 공공기관, 국책연구소 등 정부정책분야로 나뉜다. 특히 동시개최하는 ‘2019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공동으로 운영해 기상 및 기후 관련 바이어들과 함께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전년보다 더 확대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TRA에서 직접 유치하는 해외 안전산업 분야 기관 및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에는 올해 25개국 5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 예정이다. 바이어는 기업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혁신제품과 신기술을 직접 보며 상담을 할 수 있다.


공수요처 및 대기업과 참가기업 간의 협업 체계 구축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지난 4월 열린 사전설명회에 80여 명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어 Pre-Match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이 사전에 바이어 정보를 검색하고 사무국에 상담을 요청하여 사전 매칭이 이루어진다.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홈페이지에 등록해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를 탐색하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참가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내 소재 기업 대상으로 퇴직한 시니어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해외 수출 및 판로 개척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5060 퇴진인력 매칭 프로그램’ 또한 참가기업의 실정에 맞는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및 신기술 특허 출원 및 공공조달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산업 특허·조달 설명회’와 박람회 참가기업 대상 올해 새로운 혁신제품, 서비스, 기술을 선정하는 ‘K-SAFETY AWARDS 2019’ 등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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