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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머스, 목포세라믹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 총 33억 원의 투자를 통해 목표 진출! 최난 기자입력 2019-07-22 09:41:40

코머스 공장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기업 코머스가 목포세라믹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했다고 지난 7월 19일(금) 밝혔다.


코머스는 지난 2017년 8월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기업으로 특수형태 무기분말 소재의 제조기술을 통해 반도체, LED, 디스플레이 등 열 배출용 구상알루미나와 정유화학 및 환경산업용 융복합산화물 촉매담체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작년 6월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세라믹산업생태계조성사업과 각종 정부 지원 연구개발 사업 및 센터가 보유한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지원을 받아왔다. 그 결과 광주지역 내 K사의 원료를 활용한 석유화학공장 반응 공정에 활용되는 기능성 촉매담체용 감마 알루미나 파우더를 개발하고 L사에 월 6t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 양산화 및 기술사업화에 성공했다.


코머스는 목포세라믹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1천여㎡의 신축공장 설립을 위해 토지매입과 건축비 18억여 원과 15억여 원의 양산장비(대형 스프레이드라이어, 전기로 등)를 도입해 총 33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오는 2020년까지 25명으로 고용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3년 이내 수출 30억 원을 포함해 100억 원 규모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코머스의 목포세라믹일반산업단지 공장 투자유치는 그동안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와 목포시 지역경제과로 구성된 기업유치의 기술사업화 전략, 다양한 인센티브 및 정책 홍보 등이 큰 역할을 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전남도로 투자를 결정해준 코머스에 감사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세라믹산단 추가 투자유치와 세라믹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에 있는 국내 유일 세라믹일반산업단지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각각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0년 5월까지 산단 분양계약 및 투자실현 시 입지보조금, 시설보조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최대 수십억 원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시제품 시험생산 및 평가까지 가능한 80여 종의 공정별 일괄 장비를 운영하고 있어 조기기술사업화를 통한 초기 양산 안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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