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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자율주행로봇으로 피자 배달한다! 누로와 피자 배달 로봇 상용화 협력 임진우 기자입력 2019-06-27 14:37:35

누로가 도미노피자와 피자 배달 시스템을 테스트한다(사진. 누로).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로봇기업 ‘누로(NURO)’와 협력해 휴스턴에서 자율주행 피자 배달 시스템을 테스트한다. 이번 협력에 따라 도미노피자는 휴스턴의 도미노피자 고객들에게 누로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누로는 피자 배달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자율주행차 R2를 선보인다. 
누로 R2는 일반적인 세단의 약 절반 크기로, 물건을 운반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로서 인간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공간은 없다. 
한편 누로는 구글의 자율운전차량 프로젝트(현재 Waymo)의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데이브 퍼거슨(Dave Ferguson)과 지아 준(Jiajun Zhu)이 설립한 로봇기업으로,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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