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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Focus Interview] 엑트엔지니어링(주), 로봇 기종 선택만으로 로봇-3D비전 연동 가능 가장 쉽고, 저렴하게 3D비전 빈피킹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 정대상 기자입력 2019-06-27 09:32:56

엑트엔지니어링(주) 최영수 대표이사
 

Q. 엑트엔지니어링(주)에 대한 소개.
A. 지난 2014년 도시바기계 로봇 부문 국내 파트너사로 선정돼 유수 제조 현장에 로봇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나노가공기, 공작기계, 사출성형기, 다이캐스팅 등을 제조하는 도시바기계(TOSHIBA MACHINE)는 20여 년 이상의 기간 동안 로봇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자사 기계의 자동화에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적용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으로 국내 로봇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Q. 도시바기계의 3D비전은 어떤 제품인가.
A. 도시바기계는 이미 2014년경부터 3D비전을 개발, 다양한 데모 스테이션을 소개해왔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3D비전 개발 전담팀을 개설해 완성도 높은 3D비전 솔루션 ‘TSVision’을 개발했고, 이와 관련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도시바로봇 3D비전 빈피킹 시스템(사진. 로봇기술)


Q. TSVision의 특징은 무엇인가.
A. 일반적으로 빈피킹 어플리케이션은 박스에 물건을 담거나, 꺼내는 작업을 주로 한다. 그런데 박스 내에서 비정렬된 제품을 핸들링할 때 외부 간섭으로 인해 피킹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 TSVision의 경우 충돌을 방지하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제품이 벽면에 위치해 있거나 파지하기 힘든 위치에 있을 때 유저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회피해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촬영 방식을 채택해 일정한 패턴을 지닌 비정형화된 제품도 빈피킹할 수 있다. 실제로 도시바기계는 솔루션페어 또는 일본동경로봇박람회(iREX) 등에서 참외, 마늘, 고추 등 야채나 과일을 핸들링하는 데모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솔루션페어에서는 빈피킹 시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을 복수로 핸들링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에서는 두 종류의 데모를 동시에 핸들링했는데, 도시바기계 관계자에 따르면 보다 다수의 제품도 구분해 핸들링할 수 있다고 한다. 

 

TSVision3D 시스템 배치도(사진. 엑트엔지니어링)

 

Q. 로봇 메이커가 비전을 출시할 경우 어떠한 이점이 있나. 
A. 현재 로봇 메이커가 자체적으로 2D, 3D비전을 선보이는 사례가 많지는 않다. 도시바기계의 경우 로봇 판매 증진을 자체적으로 2D, 3D비전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데, 같은 메이커에서 제조하는 만큼 시스템 연동이 매우 용이하다. 
일반적으로 3D비전 빈피킹 시스템을 구축할 때 로봇과 3D비전 간 연동을 위해 복잡한 설정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TSVision의 경우 도시바기계 로봇의 기종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인터페이스가 완료된다. 사용자는 로봇과 비전 연동을 위한 부가적인 작업 없이 제품에 대한 요소만 설정하면 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손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시스템 구축비용에 대한 장점도 주목해야 한다. 도시바기계는 로봇 판매량 증진을 목적으로 TSVision 솔루션에 대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3D비전 빈피킹 시스템 구축 시 일반적인 3D비전 제품을 활용했을 때보다 약 20~3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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