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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Focus ②] 로봇메이커가 만드는 3D비전 로봇에 가장 최적화된 3D비전의 가치 정대상 기자입력 2019-06-27 09:17:18

로봇 메이커 중에서 자체적으로 3D비전을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들이 있다. 화낙과 도시바기계의 경우 자체 3D비전 솔루션을 통해 일반 범용 3D비전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사용편의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몇 해 전부터 국내외 여러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3D비전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도시바기계는 자체적으로 3D비전을 제작, 손쉽게 빈피킹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사진. 로봇기술).

 

일반적으로 로봇 제조사와 비전 제조사는 구분돼 있다. 그러나 일부 로봇 제조사의 경우, 자사 로봇 및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맞춤형 비전을 함께 공급하는 기업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계 로봇 메이커 도시바기계와 화낙이 여기에 속한다. 
화낙의 경우 오래 전부터 로봇과 비전을 함께 공급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화낙의 iRVision 라인업은 과거 2D비전부터 시작돼 현재는 2D비전, 3D레이저센서, 3D비전센서, 3D에어리어센서까지 확장됐다. 


한편 도시바기계그룹은 로봇과 비전의 상관관계에 대해 오래 전부터 고민해온 기업이다. 가령, 이 회사는 자체 개발 비전 외에도 외부 비전과 자사 로봇의 연동을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비전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표준 사양으로 지원한다. 비전 캘리브레이션 기능은 좌표계의 변환을 로봇 컨트롤러가 실행, 저가의 비전으로도 로봇 인터페이스를 실현할 수 있다. 최대 20대의 카메라까지 동시 인터페이스 구현이 가능하며, 도시바기계 로봇 유저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가혹한 환경에 적합한 화낙의 비전
화낙의 3D비전 iRVision 3DV/400은 촬영 시간이 짧고, 소형·경량으로서 로봇 핸드부에 탑재가 가능하며, 무정지 촬영을 지원한다. 광택 소재 및 반투묭 소재에 대한 계측 능력을 향상시켰고, 헐레이션(Halation)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한편 보다 넓은 위치에 대한 3D 계측이 필요할 경우, 3D에어리어센서를 사용할 수 있다. 화낙 로봇 컨트롤러에 내장된 비전 기능에서 3차원 계측을 실행하는 이 제품은 최대 1,340×1,000×1,000㎜의 영역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고, 워크의 기울기나 조명 환경의 변화에 강한 독자 개발 화상 처리 방식을 적용했으며, IP65 보호등급의 밀폐 구조는 가혹한 공장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고휘도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8년 이상의 수명을 자랑한다. 

 

화낙의 3D비전(사진. 로봇기술)

 

사용편의성이 극대화된 도시바기계의 비전
도시바기계의 3D비전 TSVision은 실시간 고정밀 3D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측정거리 700㎜를 기준으로 정밀도는 ±0.7㎜이고, 600~800㎜의 깊이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외부 환경에 의한 간섭이 적어 안정적인 인식이 가능하며, 스테레오 카메라, PC소프트웨어, LED조명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적인 강점을 살펴보면, 우선 CAD 데이터 없이 이미지로 제품을 등록하며 로봇과의 연동이 매우 직관적이다. 도시바로봇에 맞춤형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로봇 모델명만 입력하면 캘리브레이션이 완료된다. 박스 위치 등록 및 간섭 회피 기능이 탑재돼 있고, 로봇의 작동 범위가 모니터링되며 공작물이 도달 범위를 벗어날 경우 건너뛸 수 있다. 
운영체계의 경우 아이콘으로 조작 내용을 액세스할 수 있어 매우 사용하기 쉽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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