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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유콘시스템, 5G 드론 시대 여는데 협력 5GX 드론 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 체결 정대상 기자입력 2019-06-14 09:18:06

(왼쪽부터)SK텔레콤 김경남 시큐리티랩스장과 유콘시스템 송재근 대표(사진. SK텔레콤)

 

무인항공기 개발사 유콘시스템과 SK텔레콤이 5G 시대에 대비한 드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3일(월) 분당사옥에서 유콘시스템과 ‘5GX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GX 드론 솔루션은 5G·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등 최신 ICT 기술을 드론에 접목한 차세대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안전, 재난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산업시설 보안 △실시간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SK텔레콤은 5G 통신, AI 기반 영상 분석과 4K 저지연 영상 전송, ‘T 라이브 캐스터’ 등 관련 ICT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에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내 1위 드론 장비 개발사로 유명한 유콘시스템은 드론 개발을 담당한다. 유콘시스템은 드론 제작 기술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5GX 드론 솔루션 적용에 최적화된 드론을 개발한다. 솔루션과 드론의 최적화 작업은 양사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콘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개발, 양산돼 배치된 군단급 무인항공기 개발의 주역들이 모여 2001년 창립한 무인항공기 전문 기업으로, ▲MEMS 항법기술 ▲자동제어 유도항법 기술 ▲무인체계기술(UAV/UAG/USV) ▲실시간 정보전송 기술 ▲실시간 통제 기술 등 다양한 무인비행체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무인항공기 관련 기술만을 개발해온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육군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개발, 우리 군이 사용하는 두 번째 국산 군사용 무인항공체계를 공급했고, 농업용 무인 헬기, 농업용 방제 드론, 공간정보용 드론 등 민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드론과 ICT 기술을 접목, 국내 드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ADT 캡스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융합 보안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김경남 시큐리티랩스장은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강소기업 유콘시스템의 드론 기술이 융합해 5G 기반의 차별적 드론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국내 드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콘시스템 송재근 대표이사는 “국내 드론 생태계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개방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차세대 ‘5GX 드론 솔루션’을 통해 국내 드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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