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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훼스토, 바이오닉 소프트핸드 공개 BNL(Bionic Learning Network) 프로젝트의 새로운 결과물 발표 정대상 기자입력 2019-05-13 09:22:17

훼스토가 바이오닉 소프트핸드를 공개했다(사진. 한국훼스토).

 

독일의 자동화 기업 훼스토(Festo)는 BNL(Bionic Learning Network) 프로젝트를 통해 항상 혁신적인 생체모방기술을 선보여왔다. 올해 훼스토는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를 통해 공압을 이용한 로봇 핸드 ‘바이오닉 소프트핸드(Bionic Soft Hand)’를 선보였다. 
손은 일상생활에서 아주 많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힘과 손재주, 훌륭한 운동 기술의 독특한 조합으로 이뤄진 손은 자연이 선사한 획기적인 도구로도 볼 수 있다.
훼스토의 바이오닉 소프트핸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가 학습이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인간의 손을 모델로 삼아 개발된 공압 솔루션으로서, 인간과 로봇 협업의 정점을 보여준다. 


뼈 대신 공기 챔버로 구성된 이 로봇 손은 유연한 벨로우즈 구조로 설계됐다. 벨로우즈는 신축성이 우수한 고강도의 실로 짜인 3D 섬유 코트로 싸여 있으며 섬유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구조물이 팽창하고 힘을 발생시키는 곳과 팽창이 방지되는 곳을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으며, 가볍고 유연한 동시에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기계의 학습 방법은 인간의 학습 방법과 비슷하게 자신의 행동에 따라 긍정 또는 부정의 피드백을 받아 스스로 학습한다. 바이오닉 소프트핸드는 강화 학습 방법을 사용, 특정 행동을 모방하는 대신 손에 단순히 목표를 부여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로봇 손은 수신된 피드백을 기반으로 작업에 성공할 때까지 점진적으로 최적화를 실시한다.  


바이오닉 소프트핸드의 튜브 세팅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자는 손에 직접 장착되는 소형의 디지털 제어 밸브 터미널을 특별히 설계했다. 이 로봇 손은 에어 공급 및 배기에 대해 각각 하나의 튜브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연결·작동되며, 피에조 밸브를 사용하면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훼스토 바이오닉 모션 로봇의 추가 개발 제품인 바이오닉 소프트 암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유연한 확장성을 확보했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최대 7개의 공압식 벨로우즈 세그먼트 및 로터리 드라이브와 결합할 수 있고, 생산 환경의 여러 위치에서 서로 다른 작업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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