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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D프린팅협회,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3D프린팅 활용성 함양 도모 ICT 디바이스랩 FAB 3D프린팅 기술세미나 개최 임진우 기자입력 2019-05-10 18:15:21

제조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세미나 공식 포스터(사진. 한국3D프린팅협회)

 

3D프린터는 제조업 전반에 변화를 가져왔으며, 로봇 분야 또한 3D프린터로 인해 새로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가령, 제조용 로봇과 달리 대량 양산이 힘든 서비스 로봇 기업들은 프로토 타입 플랫폼을 제작할 때 외형 제작을 위해 고가의 금형을 발주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3D프린터를 이용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저비용으로 외형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3D프린팅협회는 이 같은 3D프린터의 활용성을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더욱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제조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세미나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00호에서 열린다.

 

현재 협회는 산업용 3D프린터 등을 이용한 시제품 제작 종합 기술지원 센터인 'ICT 디바이스랩 FAB(이하 판교 FAB)'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센터가 개소한 2016년 7월부터 수많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들의 제품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전문 기술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 3D프린팅 세미나는 판교FAB의 기술서비스 소개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 우수사례 업체의 제품개발부터 사업화 진행 및 성과 창출까지 자세한 과정과 경험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션 중후반에 '3D프린팅 기술 트렌드' 및 '제조분야 3D프린팅 활용' 등을 주제로 3가지 전문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ICT 디바이스랩 FAB 총괄책임자 김기호 실장은 "판교FAB은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산업용 장비와 전문 엔지니어 및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국내 제조기반의 많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판교FAB을 통해 경쟁력 향상 및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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