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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텍,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물류 로봇 국내 공급 덴마크 인공지능 모바일 로봇 신제품 MiR 1000 런칭 정대상 기자입력 2019-04-29 13:35:57

글로벌 자율주행로봇 메이커 MiR사의 국내 공급사인 (주)인아텍이 MiR의 신제품 ‘MiR 1000’을 런칭했다. 동사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로봇 운송 솔루션을 제안한다. 본지에서는 MiR의 국내 공급사 (주)인아텍이 말하는 MiR 1000의 강점을 전한다.

 

(주)인아텍 신동혁 대표(사진. 인아텍)


조 현장의 차세대 로봇 자동화를 선도하는 (주)인아텍(이하 인아텍)이 최근 자율주행로봇 MiR(Mobile Industrial Robots)의 신제품 ‘MiR 1000’ 및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출시하면서 로봇 자동화 라인업을 강화했다. 
앞서 인아텍은 MiR을 비롯해 자율주행 팔레트 운송 로봇 Nipper, 협동로봇 TM로봇, 스마트 그리퍼 Robotiq 등 로봇 공장자동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토털 솔루션 제안의 기반을 닦았다.  


그중 덴마크의 AMR(Automate Mobile Robot) 전문 기업 MiR사의 MiR은 물류 이송현장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이다. 새로 출시된 MiR 1000은 최대 1,000㎏까지 중량물 및 팔레트를 픽업 및 이송할 수 있으며, 개선된 인공지능 카메라(AI Camera)를 이용해 주행 시 다양한 종류의 장애물을 회피하거나 주변 시스템과의 뛰어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MiR 1000(사진. 인아텍)


한편 MiR사는 MiR 1000 출시를 통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MiR은 기본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람과 장애물 사이를 이동하고 ▲리프팅(Lifting) 기능 이외에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는 다양한 상단 모듈 구성이 가능하며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는 유저친화적 인터페이스 등을 특장점으로 지니고 있다. 
인아텍에서는 컨베이어 밴드, 선반리프트, 로봇팔 등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더해 상위 통신을 구성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左)MiR AI Camera는 차단된 영역을 감지해 빨간색으로 표시된 영역을 지나가지 못하게 한다. (右)MiR AI Camera가사람을 감지할 경우 이를 피해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녹색으로 표시된 영역은 운행할 수 있다(사진. 인아텍).

 

MiR AI Camera로 최적의 로봇 운송 실현
MiR 1000은 AI Camera를 통해, 향상된 경로 계획 및 운행 활동을 구현한다. MiR AI Camera는 로봇이 움직이는 장애물을 감지하고, 반응하게 만들어주는 고정 카메라로서, 로봇은 타사의 AMR, AGV(Automated Guided Vehicle), 지게차, 사람을 구별하고, 그들의 움직임 패턴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봇이 사람을 감지하면 평소와 같이 주행하지만, 지게차를 감지하면 지게차가 주행할 수 있도록 스스로 정지하는 식이다. 또한 물품들이 정기적으로 이동되거나, 포크 트럭으로 물품을 이송할 때 혹은 휴식 시간이나 교대 근무 시간과 같이 많은 인원이 있을 때와 같이 특정 시간의 혼잡도가 높은 지역을 피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로봇이 차단된 영역 및 혼잡 구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로봇의 내비게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MiR AI Camera는 차단·혼잡한 영역을 미리 예측해 경로를 재설정함으로써

향상된 경로 계획 및 운행 활동을 지원한다(사진. 인아텍).


인아텍 신동혁 대표는 “MiR의 뛰어난 AI Camera 기능은 자율주행로봇의 혁신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MiR의 AI Camera는 로봇 소프트웨어의 정교한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물체가 움직이는 사람인지, 고정된 장애물인지까지 식별한다.”라며 “이는 자율주행로봇의 움직임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에 따라 근무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제품 MiR 1000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신 대표는 “MiR은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세계적인 자율주행로봇 공급 업체로서, 고객이 물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MiR의 국내 공급사인 인아텍 또한 MiR의 획기적인 기술력을 국내 현장에 알리고, 공급하기 위한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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