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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소프트 2019, 국내 소프트로봇계에 기회의 씨앗 될 것 로보소프트 2019 조규진 조직위원장 최윤지 기자입력 2019-04-26 18:54:13

대한민국 서울에 세계적인 소프트로봇계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4월 14일(일)부터 18일(목)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로보소프트 2019(RoboSoft 2019, 제2회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ft Robotics)’가 개최됐다. 소프트로봇 분야의 어머니라 불리는 세실리아 라스치(Cecilia Laschi) 교수를 비롯한 막강한 연사진이 콘퍼런스를 찾았으며, 코엑스는 소프트로봇계 커뮤니티의 장이 됐다. 이곳에서 로보소프트 2019 조규진 조직위원장을 만났다.

 

로보소프트 2019 조규진 조직위원장
 

Q. 귀하에 대한 소개.
A. 지난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설립된 인간중심소프트로봇기술연구센터(ERC)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소프트로봇과 생체모사로봇 설계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로봇학회 젊은 연구자상(IEEE RAS Early Career)’을 받았다.

 

Q.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에 유치되기까지의 과정.
A. 2016년에 인간중심소프트로봇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점이 한국에서 제2회 콘퍼런스를 유치하는 데 크게 작용했다. 로봇분야에서 저변이 넓은 일본도 ‘사이언스 포 소프트로보틱스(Science for Soft Robotics)’라는 소프트로봇 관련 센터를 불과 작년에 만들었다. 이 부분에서 한국이 앞섰다.

 

Q. 연사진을 꾸리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A. 이번 콘퍼런스에 소프트로봇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이 반 이상 참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연사진을 꾸리는 데 부담감이 있었다. 참석을 약속했지만 스케줄상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세실리아 라스치(Cecilia Laschi) 교수와 다니엘라 러스(Daniela Rus) 교수가 플래너리 스피커(Plenary Speaker)로 참석한 게 큰 힘이 됐다.


콘퍼런스의 플래티넘 스폰서인 파울하버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였다. 독일에 직접 찾아가 대표이사를 만났다. 소프트로봇은 신생 분야라 기회의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Q.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에 개최됨으로써 어떠한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는가.
A. 국내 소프트로봇계에 성장의 씨앗을 뿌렸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소프트로봇을 전공하는 학생들, 소프트로봇 업계 종사자들이 논문으로만 보던 사람들, 최신 연구들을 서울 코엑스에서 바로 보고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소프트로봇계의 많은 사람들과 페이스 투 페이스(Face-to-face)로 이야기하는 장이 마련됐다.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Interaction)하면서 새로운 연구를 비롯해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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