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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알(주), 현장감 있는 실전 교육을 위한 로봇 응용기술 공개 ‘가상공간에서의 로봇 학습 Tool’ 선보여 정대상 기자입력 2019-03-28 19:07:33

엔케이알(주) 임준상 프로(사진. 로봇기술)

 

Q. 가상공간에서의 로봇 학습 Tool 기능에 대해.
A. 티칭팬던트(이하 TP)로 가상의 로봇을 티칭하는 기능으로, 나치후지코시의 시뮬레이션 툴인 FD on Desk2가 설치된 PC와, 해당 PC와 TP를 연결할 소형 배선 박스, 그리고 이 박스에 전원을 공급해줄 100~220V의 표준 어댑터 및 당사에서 사용하는 표준 TP만 있으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준비된 구성품들을 연결하면 TP와 PC의 시뮬레이션 툴이 연동되며, TP에서 조작하는 명령이 PC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시뮬레이션 상에 위치된 가상의 로봇이 해당 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당사 시뮬레이션 툴에서 실제 공정을 불러와 조작 연습을 하거나, 현장에 투입하기 전 사전에 현장 설계를 시뮬레이션에 적용해 티칭 연습을 함으로써 실제 현장 내 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현장 기술자들의 숙련도를 함양시킬 수 있다.  

    

Q. 해당 기능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A. 로봇 교육 실시 시, 교육용 로봇의 대여 또는 구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제조용 로봇은 일반적인 교육용 매니퓰레이터 대비 구매비용이 높기 때문에 학교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한 대의 로봇으로 다수의 교육생들이 팀을 꾸려 번갈아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해당 기능을 사용할 경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PC에 몇 가지 구성품만 준비한다면 충분히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Q. 시뮬레이션 툴이 있음에도 실제 TP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나.
A. 당사에서도 실제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시뮬레이션은 현장에 적용시킬 장비를 불러와 로봇을 장착하고 동작시켜 확인하는 작업인데, 실제로 시뮬레이션 교육을 이수했던 교육생들도 실전에서 바로 TP를 활용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마우스 클릭으로 동작을 실행하던 시뮬레이션 교육과 TP의 조작감이 주는 위화감이 커 직관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교육 단계에서 실제 현장 레벨에서 사용하는 TP의 조작 감각을 익힐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의 로봇 학습 Tool 구성 요소(사진. 엔케이알(주))

 

Q. 해당 기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현장 내 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교육생들은는 “많이 만져보고 가야지”라는 말을 아주 많이 듣는다. 대부분 교육을 받고 난 뒤 현장에 투입되면 큰 부담을 가지게 된다. 심지어 신입사원을 교육할 때도 따로 교육용 로봇을 제작하거나, 또는 오랫동안 견학만하다가 가끔 조작해보는 것이 고작이다. 그만큼 고가의 장비로 실제 조작 연습을 하는 것은 교육 현장과 괴리가 크다. 이 경우 인력과 시간의 소요가 크다. 
그러나 해당 기능은 실전 TP를 이용해 실제 자신이 근무하는 현장 시뮬레이션 상에서 로봇을 조작할 수 있고, 조작의 오류로 인해 설비에 부딪혀도 가상공간 속에서의 상황이기 때문에 사고나 설비의 손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덧붙여 PC를 비롯해 몇 가지 구성품만으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대의 로봇에도 탑재가 가능하다. 

 

Q. 해당 기술을 접하게 될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현장에 투입되기 전, 실제 현장 설계를 시뮬레이션에 적용해 티칭 연습을 하게 된다면 자신이 근무하게 될 현장에서의 실전 티칭 감각을 리스크 없이 익힐 수 있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혀 현장 내 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자유로운 교육으로 빠르게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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