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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대한민국 혁신 기술을 국내에서 만나다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 개최 최윤지 기자입력 2019-02-01 09:07:1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전시회 ‘CES 2019’에서 기량을 뽐낸 우리 기업이 국내에서 다시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는 지난 1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네이버랩스, 삼성전자, (주)유진로봇, LG전자가 로봇을 출품해 주목할 만했다.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가 개최됐다(사진. 월간 산업포털 여기에)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가 지난 1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참여한 국내 기업의 핵심 제품과 혁신 기술을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에는 CES 2019에서 주목받은 네이버랩스, 삼성전자 등 대기업 4개사 및 중견기업 1개사, 중소·스타트업 30개사 등 총 35개사가 참가했다.

 

5G 기술 적용된 로봇 팔, 자율주행물류로봇, 웨어러블로봇 눈길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자회사인 네이버랩스(Naver Labs)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로봇 팔 엠비덱스(AMBIDEX), 3차원 실내 정밀 지도 제작 로봇 M1,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지(AROUND G), 서점용 자율주행 배달 로봇 어라운드비(AROUND B), 스마트 카트 에어카트(AIRCART) 등을 선보였다.

 

네이버랩스(Naver Labs)의 엠비덱스(AMBIDEX)(사진. 월간 산업포털 여기에)


특히 엠비덱스는 와이어 구조로 움직임이 부드러우며 사람과의 정밀한 협업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한쪽 팔의 무게가 2.6㎏으로 최대 3㎏의 하중을 버틸 수 있으며, 최대 5㎧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엠비덱스에는 세계 최초로 5G 브레인리스(Brainless) 로봇 기술이 적용돼,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외부의 클라우드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한다.


네이버랩스 관계자는 “엠비덱스는 사람과 융화돼 작업할 수 있는 서비스로봇”이라며 “가볍게 설계돼 작업자가 로봇 팔과 부딪히더라도 고통이 적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인 (주)유진로봇(이하 유진로봇)은 자율주행물류로봇 고카트(GoCart)와 고카트 미니(GoCart Mini), 청소로봇 아이클레보(iCLEBO)를 출품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고카트는 목적지를 설정하면 그곳으로 이동하는 자율주행물류로봇”이라며 “고카트는 물건을 최대 120㎏까지 적재할 수 있어 공장 등에 적합하며 고카트 미니는 물건을 10㎏까지 적재할 수 있어 병원에서 혈액샘플 전달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웨어러블로봇을 가전제품과 함께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의 젬스(GEMS)(사진. 월간 산업포털 여기에)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젬스(GEMS)를 소개했다. 젬스는 총 3개 모델로, 고관절에 착용하는 ‘젬스 힙(GEMS-H)’, 발목에 착용하는 ‘젬스 앵클(GEMS-A)’, 무릎에 착용하는 ‘젬스 니(GEMS-K)’가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4년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젬스 힙의 데이터를 축적했다”라고 밝혔다.

 

LG전자의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사진. 월간 산업포털 여기에)


LG전자는 허리 근력을 지원하는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 및 클로이 안내로봇 등을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클로이 수트봇은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보조기구”라며 “물류센터, 하역장 등에서 사용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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