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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및 기능성 전문 제조 기업, (주)신양테크 지속적인 연구 개발 통해 타사 대비 차별화된 제품 제공 정하나 기자입력 2019-02-27 08:56:59

(주)신양테크 배재호 대표

 

(주)신양테크는 20여 년 동안 방음, 방진, 단열성이 뛰어난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건축자재 등의 제품을 제공하며 관련 산업의 개발과 성장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바이오와 우레탄을 융합한 실리 베개인 ‘바이오 실키 필로우’를 출시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타사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을 자랑하는 (주)신양테크를 소개한다.

 

 

 

방음, 방진, 단열재 분야서 다품종 소량생산 구축
1994년 4월에 설립된 (주)신양테크(이하 신양테크)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음, 방진, 단열성이 우수한 EPDM, PE, EVA, PU, PV Foam 등의 다양한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신양테크가 생산하는 제품은 자동차의 엔진룸 방음 커버, 콘솔 커버, 배터리 커버, 가스켓(Gasket) 등 자동차 부품과, 충격흡수용 트레이(Tray) 박스, 스크래치(Scratch) 방지 패드, 포장 등 산업용 자재, 원적외선과 항균, 소취 기능이 풍부한 숙면용 바이오 실키 베개(Bio Silky Pillow), 디스크용 허리받침대 등이다.


신양테크 배재호 대표는 “사람이 원하지 않는 소음은 작업능률을 저하시키고 일생 생활을 방해하며 청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라며 “신양테크는 이러한 주거공간이나 자동차의 소음을 줄이고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소음뿐만 아니라 방수, 충격 방지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여러 폴리머 소재물성과 성분을 이용해 산업기계의 각 부품 용도에 맞춰 프레싱, 탭핑, 테이핑열 설형, 진공성형, 냉각성형의 공정으로 자동차, 기계, 전자부품, 건축 부속에 사용되는 방음 및 방진 분야의 융복합적인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내충격성, 내유성, 탄력성, 복원성, 흡음성, 단열성의 특성이 함유돼 있는 폴리머에 집중하고 있다. 이 소재는 현재 산업 전반에서 사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신양테크는 모든 산업자재의 조건에 맞춰 생산 및 공급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다품종 소량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신양테크의 제품군

 

새로운 실키 베개 출시로 사업 영역 확장
자동차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던 신양테크는 최근 기능성 제품인 바이오 실키 배개인 바이오 실키 필로우를 출시하면서 사업의 범위를 확장했다. 이후에도 바이오 실키 목쿠션과 다용도 베개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배재호 대표는 “베개는 라텍스 베개와 메모리폼 베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라텍스 베개는 탄성이 높지만 생산 후 2년이 지나면 수명이 급격히 떨어져 분진으로 변하고, 라텍스 베개의 재료는 고무나무의 천연식물성 소재이지만, 버블 형태로 발포하기 위해서 화약 약품이 첨가됨에 따라 실내에서 분진 발생으로 호흡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메모리폼 베개는 긴 수명을 자랑하지만 탄성이 적고 사용 기간이 지나면 딱딱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라며 “신양테크는 인체에도 무해하고 높은 탄성과 긴 수명을 자랑하는 베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했다. 부드럽고 우수한 탄성을 가진 우레탄 폼으로 자동차 방음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신양테크는 자동차 방음 부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바이오와 우레탄을 융합해 건강에 유익한 웰빙 기능의 바이오 실키 필로우를 개발했다.”라고 언급했다.


신양테크는 우레탄 폼을 제조한 경험 노하우와 10여 년 동안 연구한 바이오 기술을 통해 바이오 실키 베개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동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통해 우수한 탄력성과 내구성을 갖는 바이오와 우레탄이 융합된 실키 필로우를 개발했으며 디자인, 봉재, 발포, 포장 등을 직접 진행하고 있어 고품질의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 실키 필로우는 내구성과 일정한 탄성을 가진 우레탄폼의 쿠션 기능과 함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바이오 기능이 합쳐져 있다. 이 베개는 인체 구조에 적합한 C커브 디자인으로 설계돼 바른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경추를 바르게 잡아주고, 장기적인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한 거북목을 예방한다. 또한 이 베개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도를 열어줌으로써 다양한 수면 장애를 완화하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탄성으로 편안한 수면을 유도한다.


배재호 대표는 “섬유나 폼에 표면 처리되는 바이오 상품은 시간이 지나면 산소에 의해 해당 처리물질이 산화돼 코팅된 접착이 이탈되면서 호흡기를 위협할 수 있다. 그러나 자체 바이오 소재로 만들어진 바이오 실키 필로우는 해당 우려사항이 없다. 바이오융합 소재는 바이오와 우레탄이 하나로 융합돼 발포되기 때문에, 소재수명이 다 해도 바이오 소재의 분진발생 염려가 없고 수명도 길다.”라고 전했다.


이 베개에서는 신양테크만의 기술력이 적용돼 원적외선이 고르게 분포한다. 원적외선은 열상과 화상에 대한 진통작용 및 상피세포 형성에 도움이 되는 세포성장 재생은 물론, 인체의 체온을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인체 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영양분 공급의 균형을 이뤄주는 혈액순환 향상, 인체 내 노폐물 배설 증진 및 냄새를 정화시키는 탈취 기능이 있다. 바이오 실키 필로우의 균등한 원적외선 방출은 각종 원적외선 방출 테스트 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모두 완료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바이오 실키 배개인 바이오 실키 필로우(사진. 신양테크)

 

친환경적인 제품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
1999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신양테크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음과 먼지 등을 막아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삶의 질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친환경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적인 소재에 주목하고 바이오 실키 필로우 등의 제품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및 환경오염 등의 영향이 없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양테크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18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코아쇼 2018)에 참여한 신양테크의 부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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