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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Focus Interview] (주)오토로보틱스, 고객의 니즈 반영한 ‘맞춤형 다관절로봇 솔루션’ 제안 (주)오토로보틱스 김성주 대표이사 김지연 기자입력 2019-01-28 18:52:57

(주)오토로보틱스 김성주 대표이사(사진. (주)오토로보틱스)
 

Q. (주)오토로보틱스(이하 오토로보틱스)가 다관절로봇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A. 대구 지역 10대 중견기업에서 자동차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업무를 시작하면서 생산 공정에 적용되어 있는 제조용 로봇을 처음 접했다. 제조용 로봇은 항상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였는데, 로봇 시스템 인티그레이션(Robot System Integration, 이하 SI) 업무를 전개할 기회가 생겨 본격적으로 로봇의 적용/운영/설비구축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관절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다관절로봇은 4차 산업혁명에 참여할 수 있는 요소로서, 로봇 SI를 주도하려면 다양한 방법과 솔루션의 다관절로봇을 제공할 수 있는 설계/개발/제조 능력이 필수 구성이다. 이를 위해 당사는 다관절로봇을 직접 만들게 됐다.

 

Q.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가장 주력했던 부분은.
A. 로봇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 제공과 영업망을 확대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당사 로봇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토로보틱스에 기대하는 기술력의 개발 및 확대, 결과물들의 도출과 더불어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로봇을 제안할 수 있는 기술력 함양에 주력하는 중이다.

 

Q. 다관절로봇 사업과 관련해 오토로보틱스의 강점은.
A. 국산화된 다관절로봇의 설계 및 제작 능력과 더불어 고객과의 다이렉트 협의를 통해 유저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특수한 로봇 응용 제작 및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신속한 A/S 대응 등 밀접한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Q. 오토로보틱스 다관절로봇의 특징 및 장점은 무엇인가.
A. 성능 측면에서 일본 로봇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고, 로봇 가반하중을 오버(Over) 사양으로 개발해 한계치 이상의 워크피스에 대한 작업도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된 로봇으로서,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그간 제조 및 판매된 로봇들 중 고장 발생률이 2% 이하일 정도로 품질 또한 우수하다. 
아울러 로봇 조작 측면에 있어서도 매우 쉽다. 일반적으로 당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이틀가량 수료하면 누구나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며, 처음 다관절로봇을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주)오토로보틱스 다관절로봇(사진. (주)오토로보틱스)

    
Q. 주요 타깃 시장은.
A. 자동차 부품의 가공 공정을 비롯해 자동차 섀시 부품 용접, 기타 가공 후 디버링, 커팅, 포장, 검사·분석 후 취출, 사출 후 언로딩 등 전반적인 산업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며, 뿌리산업 및 환경이 취약한 공정 등에 다수 적용됐다. 

 

Q. 다관절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A. 기술력 있는 로봇SI 파트너와 함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공정과 접목해 성공사례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주변 기업들을 상대로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당사 로봇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고객과 윈윈할 수 있는 전략으로 꾸준히 전진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자와 수요자의 만족을 추구한다.

 

Q. 다관절로봇 사업과 관련해 앞으로의 목표는.
A.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우리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로봇 시장에서 인지도를 더욱 높여 고객들에게 로봇 제조부터 로봇 시스템 설비 구축 및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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