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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Focus Interview] 삼익THK(주), 탄탄한 양산 인프라 구축 “3년 내 누적 1,000대 판매 목표” 삼익THK(주) 박재한 수석연구원 김지연 기자입력 2019-01-28 18:13:03

삼익THK(주) 박재한 수석연구원(사진. 삼익THK)
 

Q. 삼익THK(주)(이하 삼익THK)가 다관절로봇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A.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인 경기 회복과 투자에 힘입어 로봇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전통적인 로봇 수요처인 자동차, 전기, 전자 분야뿐만 아니라 2015년을 전후해 금속, 식음료, 플라스틱 화학 분야에서의 로봇 활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형 다관절로봇의 필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IT, 전자 분야의 급성장으로 소형화, 모듈화되는 부품 추세에 발맞춰 로봇이 작업자를 대체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효율을 높이며, 높은 작업 정밀도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또 공간효율을 높이기 위해 중·대형 로봇보다는 소형 정밀 다관절로봇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소형 다관절로봇은 생산속도를 빠르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세계적인 로봇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다관절로봇과 전용제어기의 국산화를 통해 오랜 시간 시장을 독점해온 독일, 일본의 메이저 기업들과 경쟁하고자 정밀 소형 다관절로봇을 개발했다.

 

Q. 다관절로봇 사업과 관련해 삼익THK의 강점은.
A. 당사는 30여년에 걸쳐 LM가이드, 볼나사 등 직선운동시스템의 핵심부품을 생산, 판매해 왔다. 또한 안정적인 부품공급시스템, 품질관리시스템과 생산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직교좌표로봇, 패널이송로봇, 반도체 웨이퍼로봇과 초정밀 이송 스테이지를 15년 이상 양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내부 인프라는 다관절로봇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밑바탕이자 강점이다.
여기에 2019년 초 경기 평택시 소재 진위2차산업단지에 1만 평 규모의 로봇 생산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로봇 생산 인프라는 기존의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되며,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맞춤 사양의 고품질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Q. 삼익THK 다관절로봇의 특징 및 장점은 무엇인가.
A. 당사의 소형 다관절로봇은 암 길이 700, 900, 1,100㎜의 3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7㎏의 부하하중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전자제품의 반송과 조립, 나사 조임 등 자동화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며,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경우 별도의 옵션으로 Class1 또는 Class10으로 적용할 수 있다. 각 관절에 하모닉드라이브를 적용해 저소음, 부드러운 구동 및 ±0.03㎜의 높은 반복위치정밀도를 실현했다.
아울러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공압라인 7개, 10pin 배선을 기본 제공하고 있어 엔드이펙터에 실린더나 그리퍼 설치 시 별도의 추가 옵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익THK(주) 다관절로봇(사진. 삼익THK)

 

Q. 주요 타깃 시장은.
A. 세계의 공장으로 명명되며 로봇 수요가 가장 많은 중국을 비롯해 전자제품 제조라인이 있는 베트남과 신흥 공업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주요 전자제품 생산라인 주요 타깃이다. 또 소규모이기는 하나 국내의 교육용, 기존 제조라인 및 설비의 직교좌표로봇을 대체하는 수요도 타깃으로 삼고 있다.

 

Q. 다관절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A. 2016년 하반기부터 국내 주요 전시회에 다관절로봇을 출품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전시회에도 출품, 제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본 전시회 출품을 통해 당사 제품의 테스트를 희망하는 고객에 샘플을 공급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주형태의 제품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외 해외업체의 요청도 있어 제품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Q. 로봇 사업과 관련해 앞으로의 목표는.
A. 2019년도는 소형 다관절로봇 사업의 원년으로서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고, 국내외 판촉, 전시회 참가, 고객 미팅 및 교육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테스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 내 판매누계 1,000대를 초과하는 것이 목표이며, 내부적으로는 소형다관절로봇 외 중대형 다관절로봇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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