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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SC-Wanted, Recruiting Carnival Asia 성황리 개최 Expedia, Facebook, Teamlab 등 유수 기업들과 취업 매칭 행사 열어 임진우 기자입력 2018-12-07 18:06:14

지난 12월 6일(목), 역삼 위워크에서 '리크루팅 카니발 아시아'가 개최됐다(사진. 로봇SC).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인적자원협의체(이하 로봇SC)가 지난 6일(목) 역삼 위워크에서 해외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글로벌 기업과 구직자들을 매칭하는 ‘리크루팅 카니발 아시아(Recruiting Carnival Asia)’를 진행했다. 


협회, 기업, 학계 등이 모여 로봇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인적자원 개발 협의기구인 로봇SC(Sector Council)는 추천을 통해 기업과 지원자를 연결시켜주는 새로운 방식의 구직을 지원하는 채용 전문 기업 Wanted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국로보산업협회 이경준 팀장이 참가자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로봇SC).

 

이날 행사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외취업 및 이직 계획이 있는 350명의 구직자들이 사전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리크루팅 카니발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계학습, 인공지능, DB 엔지니어, 머신러닝 등과 관련된 직무를 채용하는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일본의 Cyber Agent, Team Lab, 싱가포르의 Shopee 및 Facebook과 더불어 아시아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Expedia Group 등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기업별 부스에서 지원자들과 자유롭게 교감했다. 

 

로봇SC는 상시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교류했다(사진. 로봇SC).


로봇SC 또한 부스를 마련해 로봇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 및 산업별 밸류체인을 설명하고 관련 직무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했다. 패널로는 소프트뱅크의 인사담당자, 해외취업 코칭 매니저, 국제헤드헌터가 참석해 본인의 이직경험담부터 이력서 작성, 연봉 협상 등 실질적인 해외취업 가이드를 제시했다.

 

한편 로봇SC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이경준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로봇뿐만 아니라 AI, 기계, 머신러닝 등 IT 분야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인력 미스 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실제 취업연계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본 행사를 기획한 Wanted 김민정 담당자는 “국내 우수 인재들의 해외 취업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미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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