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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의 발 빠른 클라우드 기반 예지보전 사업 행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기자간담회 개최 최교식 기자입력 2018-12-06 09:17:06

인더스트리 4.0, IIoT가 제시하는 비즈니스 모델 가운데 하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전적 예지보전이다. 내로라하는 IT 및 OT 기업들이 IT와 OT를 융합해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모바일 영역의 사전적 예지보전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모빌리티, 클라우드, 빅데이터라고 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내의 UPS와 같은 자산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서비스는 물론, 슈나이더의 전문기술지원팀과의 채팅 및 현장 방문을 통한 문제해결까지 제공한다. 물론 웹 기반으로도 이루어지긴 하지만, 이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서 제공이 된다. 이 새로운 제품은 슈나이더의 IoT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서비스 영역 중 하나로, 문제의 사후처리가 아닌 사전적 예방으로 고객의 자산 위험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예지보전이라는 사업영역에서 한 발 앞서 구체적인 솔루션을 선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 서비스 비즈니스 김진선 본부장이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가 사용된 고객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11월 13일, 상암동 한국 지사에서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예측기술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킨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솔루션은 중대한 사고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안전상 위험도를 감소시켜준다.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시간을 방지해주고, 운영 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준다. 여기까지는 다른 경쟁사들과 콘셉트가 동일하다. 그러나 이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가 경쟁사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점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 지원 전문가로부터 채팅 등을 통해 연중무휴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 및 기술 지원이 결합된 예지 보전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관련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슈나이더의 필드서비스사업본부를 통해 판매가 된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 및 기술 지원이 결합된 예지 보전 솔루션
이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 서비스 비즈니스 김진선 본부장은 IT 관리자 및 데이터센터 소유자는 중요설비 관리에 대해 공통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정보는 온프라미스에 관리되고, 어떤 정보는 클라우드에서 관리되면서 인프라의 복잡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현장의 각 설비가 어떻게 이 복잡한 상황에서 잘 구동되고 있는지 가시성을 가지고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특히 주요한 설비에 대해서는 100% 가용성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반면, 효율적인 인력배치나 비용절감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다. 고객사에서 여러 모니터링 툴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모니터링 툴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양한 제품에 따라서 또는 구입한 시기에 따라서 모니터링 툴이 복잡성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안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만 사용하기에는 보안과 관련해서 대외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요소가 많고, 프라이빗 클라우드만 사용하기에는 높은 비용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두 가지를 혼용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필요한 상황이고, 이런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가시성, 통찰력, 개방이라는 주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슈나이더의 에코스트럭처 IT는 이러한 가시성, 통찰력, 개방이라는 하이브리드 IT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센서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레벨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Connect 연결)해서, 의미 있는 정보로 데이터를 변환(Analyze 분석)하여, 고객이 수익성 높은 성장을 주도(Revenue 수익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에코스트럭처 기술이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 김 본부장의 설명.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사례 확보
이날 김 본부장은 싱가포르의 월트디즈니(SEA)를 비롯해서, 미국 홀 컨트리 스쿨(Hall Country School), Far Northen Regional Center 등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가 사용된 고객사례를 설명했다.
이 가운데 싱가포르의 월트디즈니는 연중무휴 모니터링에 대한 필요성, 슈나이더 제품만이 아니라 다양한 타사 제품과의 통합 모니터링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슈나이더의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IT와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련 소프트웨어(DCIM), UPS를 도입해서 슈나이더 제품은 물론 월트디즈니에서 활용하고 있는 여러 IT 전산장비에 대한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시설전체의 완벽한 계획 및 향상된 운영관리를 하게 됐다. 특히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서 여러 데이터센터 전산장비에 대한 통합모니터링이 이루어진 사례다. 
또, Far Northen Regional Center는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와 에코스트럭처 IT 앱을 사용해 인프라 장비의 상태가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이점을 얻었고, 예상되는 리스크를 미리 감지해서 사전조치가 이루어짐으로써 나중에 문제가 발생한 후에 해결하는 시간을 줄이고 사전에 디지털 모니터링을 통해서 쉽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은 사례다. 
김 본부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에서 한국보다 앞서 출시가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사례를 가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성환 필드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슈나이더가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김 본부장에 이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성환 필드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소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슈나이더는 데이터센터 부분에 있어서 슈나이더 에코스트럭처 IT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스트럭처 IT 솔루션은 제품을 커넥션하고 통신을 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모아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경비를 절감하거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액션을 할 수 있게끔 하는 3개의 레이어를 가지고 있다.
기존 고객은 자사의 중요한 자산들 UPS, 쿨링장비, PEU, 랙 들을 대부분 온프라미스에 기본적인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본인의 데스크 탑 서버에서 보고 본인이 액션을 했었지만,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고객이 이런 데이터를 슈나이더 클라우드 인프라에 올리면, 슈나이더에서는 보호해야 하고 모니터링해야 하는 고객의 자산에 대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바일 앱, 모빌리티 펑션과 주기적인 보고서들을 제공한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UPS의 상황이 어떤지, 지난 한달 간 어떤 상황이었는지 주기적인 월간 리포트가 제공이 되고, 서비스 뷰로(Ssrvice Bureau)라고 하는 슈나이더 내의 기술지원 전문가집단이 서비스를 받는 전 세계 고객의 자산을 연중무휴로 모니터링을 하고, 나와 있는 데이터값을 가지고 실시간으로 어드바이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뷰로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서 한국에 있는 고객의 현재 상황 데이터가 이러니 이런 액션을 해야 한다는 어드바이스를 실시간으로 채팅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이 실시간 액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SNMP나 모드버스 TCP를 쓰고 있는 통신망만 확보된다면 슈나이더 제품만이 아닌 모든 제품들에 대해서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다.

 

3가지 레벨로 서비스 제공되고, 서비스별로 비용 차이 
이 서비스는 3가지의 레벨로 제공이 된다.
첫 번째 레벨은 EcoStruxure IT Expert를 통해서 단순하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프라 상태에 대해 모니터링 서비스만 받는 것이다(모니터링). 
두 번째 레벨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를 통해 사용자가 제공된 분석정보를 활용해 인프라 플래닝과 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두 개의 부분을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시스템 단에 설치하게 되고, 고객은 안드로이드나 iOS 모바일 앱을 통해 각각의 자산 현황과 알람, 메시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분석/모델링).
세 번째 레벨은 7일 24시간 기준으로 모니터링을 받고 실시간으로 전문가팀과의 채팅을 통해서 어드바이스를 제공받는다. 필요하면 어드바이스 이후에 실질적인 트러블 슈팅 서비스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엔지니어가 직접출동해서 필요한 액션을 하게 된다(서비스).
즉,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고객의 중요한 장비를 위한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서, 실제 센서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슈나이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예측분석 데이터 및 스마트 경보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한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핵심 특징은 모니터링, 인사이트, 모빌리티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가 유용한 사용자는 IT 및 데이터센터 전문가와 시설관리자다.  
김 그룹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특징을 3가지로 요약해서 설명했다.
모니터링과 인사이트, 모빌리티가 그것이다. 
첫 번째 슈나이더 팀에서 365일 24시간 고객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원격지원을 한다(모니터링). 두 번째, 데이터분석을 통해서 나오는 통찰력을 정기적으로 모아서 고객들에게 리포트로 전달해준다. 자산에 어떤 문제가 발생을 했고, 이런 문제는 이런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런 식의 최적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하는 리포트와 최적화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Insights). 세 번째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앱 상에서 고객의 장비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알람을 받을 수 있다(모빌리티).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설치와 사용이 쉽다. EcoStruxureit.com에 들어가서 회사 이름과 주소, 사용자 이름을 등록하고, 게이트웨이를 설치하거나 DCE(데이터센터 엑스포트)라고 하는 슈나이더 솔루션을 깔아서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연동이 되면, 모바일 앱으로  다운로드해서 본인이 설정한 값에 따라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웹으로 쓸 수도 있고, 모바일 앱으로도 쓸 수 있다.
모바일로 사용하면 대시보가 제공된다. 가지고 있는 에셋 중에서 현재 알람이 뜬 게 몇 개고, 그 중에서 문제가 있는 게 몇 개고, 전체 알람, 액티브한 알람, 문제가 해결된 알람, 언제 해결이 됐고 문제가 뭐였는지, 단계별 에셋의 현황과 트러블 슈팅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앱이 구성이 되어 있다.

 

알람만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슈나이더 전문가집단과의 채팅을 통해 필요한 액션을 어드바이스 받을 수 있어 
특히, 중요한 IT자산을 관리해야 하는 시설관리자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알람을 제공하고 알람이 뜨는 것만 아니라, 무슨 문젠지, 현장에 날 도와줄 수 있는 어떤 사람이 있는 지까지도 알려준다. 더 나아가 현장에 있는 사람이 기술이 없을 경우 실시간 상담까지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엔지니어가 방문을 한다. 이런 부분이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문제가 있으면 현장 대기자에게 연락해서 액션을 할 수 있게 할 수도 있고, 서비스 뷰러 인력과의 채팅을 통해 고객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했고, 이런 액션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채팅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전문가가 와서 사이트에서 도움을 주길 원하는 경우에는 한국의 엔지니어가 방문해서 액션까지 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모바일 앱 하나로 해결이 된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비용은  에셋 당 크레딧 기준이다. 에셋 하나당 원 크레딧으로 과금이 되며, 가입을 하면 무료로 써 볼 수 있도록 365 크레딧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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