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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통한 인간과 기계 간 네트워크 집중 조명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 기자간담회 개최 정하나 기자입력 2018-11-23 18:17:36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9)’의 개최를 알리기 위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통합 산업(Integrated Industry)-산업 지능(Industrial Intelligence)을 대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인간과 기계 간 디지털 네트워크가 집중 조명된다. 이와 함께 도이치메세는 협업을 통해 산업 혁신과 발전을 이룬 스웨덴을 동반국가로 선정해 다양한 비즈니스 서밋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조 혁신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다
도이치메세(Deutsche Messe AG)가 지난 11월 14일(수)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9)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최신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종합산업전으로 산업 자동화 및 동력전달 기술, 에너지/환경 기술, 연구 기술 분야에 있는 전 세계 6,500개 이상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는 쇼케이스이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통합 산업이라는 주제로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제조 혁신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오는 2019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통합 산업(Integrated Industry)-산업 지능(Industrial Intelligence)을 대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인간과 기계 간 디지털 네트워크가 집중 조명된다.

 

도이치메세 마르코 지버트(Marco Siebert) 대외협력 이사


도이치메세 마르코 지버트(Marco Siebert) 대외협력 이사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공장과 플랜트는 네트워크로 연결될 것이다. 이에 따라서 산업과 기술도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라며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기계 간의 디지털 연결을 의미하는 산업 지능을 주제로 삼고 인간과 기계가 어떻게 함께 협업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장에서 가공되는 모든 부품 및 기술과 전 세계적인 산업계의 성공 사례도 만나 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행사 기간 중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관련된 90개 이상의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더불어 산업계의 다른 주요 동향 및 주제를 다룬다.


특히 2019년 4월 2일에 열리는 산업 파이어니어 서밋(Industrial Pioneers Summit)으로 이 행사는 모든 분야의 사상 리더와 혁신자들이 모여 산업, 기업, 사회의 미래에 대한 전략과 시나리오를 논의한다.

 

스웨덴, 2019 하노버산업박람회 동반국가로 선정
2019년 하노버산업박람회의 동반국가는 스웨덴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7년 1월 스웨덴과 독일 양자 간 체결한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 스웨덴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이동성(Electro Mobility), 스마트헬스(e-health), 혁신테스트설비,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화를 강조한다. 스웨덴의 주요 국가관은 27홀에 위치하며, 주요 기술 전시관은 전시장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주한 스웨덴 야콥 할그렌 대사


이어 주한 스웨덴 야콥 할그렌 대사는 “하노버 박람회는 산업계의 새로운 혁신을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플랫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러한 박람회에 스웨덴이 동반국가로 선정됐다.”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스웨덴이 집중하는 것은 협업이다. 스웨덴은 다양한 관계자와 사회 분야에서의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로 산업 혁신과 발전을 키워온 역사를 통해서 다국적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은 혁신뿐만 아니라 직접 응용하고 적용해서 만든 솔루션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혁신에서 생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견고하게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스웨덴은 내년 4월에 열린 전시회에서 기술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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