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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성베어링, 로봇 부품 공급 확대 예고  THK, NSK 등 검증된 볼 스크루, LM가이드 공급 정대상 기자입력 2018-11-22 14:01:37

(주)창성베어링은 일반 베어링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주)창성베어링 권혁하 대표이사는 올해로 31년간 베어링 업계에 종사하면서 메이커와 고객들을 연결해주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일반적인 유통업체와 달리 적극적인 영업과 기술지원으로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동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부상하고 있는 로봇 시장에서도 자사의 경쟁력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주)창성베어링 권혁하 대표이사

 

기계 부품 전문 기업 (주)창성베어링

성공적인 로봇 비즈니스를 위한 여러 요건 중 하나는 핵심부품의 원활한 수급이다. 국내에는 다양한 로봇부품 유통 기업들이 로봇산업의 서플라이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주)창성베어링(이하 창성베어링) 또한 그중 하나이다. 2007년 11월 1일, 창성기업사라는 상호로 설립된 이 회사는 기계 장비의 핵심부품인 베어링을 비롯해 스냅링, 키이, 오일씰, 로크너트·로크와셔 등의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동사는 국내외 유수 메이커의 구동 관련 부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창성베어링 권혁하 대표이사가 사업을 시작한지는 11년이 지났지만, 그가 베어링 분야에서 종사한 이력을 따져보면 올해로 31년에 달한다. 
권 대표이사는 “구로동과 청계천 소재의 베어링 유통업체에서 각각 10년 씩, 약 20년 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장을 파악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인프라를 구축했다”라며 “현재 베어링 시장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인 NSK, FAG, SKF, NTN, KOYO 등의 구름베어링 제품과 THK, IKO 등의 미끄럼베어링, 그리고 국내베어링 브랜드 제품인 KBC, JIB, SBC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틈새시장 브랜드 제품인 NACHI, NMB, WBC 제품과 더불어 모터등급에 적용할 수 있는 중국 OTT 브랜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익THK의 볼 스크루(사진. 로봇기술)

 

로봇 분야 시장 확장 예고
최근 창성베어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화두로 떠오른 로봇 및 자동화 분야를 신사업으로 삼고 시장 개척에 나섰다. 
권혁하 대표이사는 “그간 당사의 주요 타깃 시장은 기계 산업 전반의 일반기계, 산업기계, 공작기계 등의 업체와 모터, 펌프 등의 전동기 업체, 그리고 우리 생활 주변의 다양한 생활가전 업체였다”라며 “앞으로의 방향은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세계적 화두가 되었던 ‘4차 산업혁명’에서 미래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로봇과 드론 등의 업체를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당사는 THK, NSK, 한산이소쿠, PMI 등 다양한 그레이드의 볼 스크루 및 LM가이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탄탄한 라인업과 인프라, 그간 일반 베어링 시장에서 오랫동안 구축해온 브랜드 인지도 등을 기반으로 첨단 산업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창성베어링은 NSK 등 글로벌 부품 업체의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사진. NSK).

 

기술지원이 가능한 유통 전문 기업
창성베어링의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는 단순 판매 업체로서의 역할을 넘어 기술 지원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창시절 금속 분야를 수학한 권혁하 대표이사는 대학에서 기계를 전공하면서 기술적 기반을 닦았다. 
여기에 더해 취급하고 있는 제품의 본사 기술지원팀과 함께 활동하면서 원활한 고객 서비스 지원에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에 대해 권 대표이사는 “창성베어링이 추구하는 가치는 고객만족의 실현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기에 공급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고객사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최적의 베어링을 선정해 공급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베어링 선정 시 고객사의 연구팀과 구매담당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오래 전부터 본사 기술지원팀과 함께 고객들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현장 실무에 즉시 대응 가능한 노하우를 함양했다. 이 같은 현장 대응능력은 일반적인 유통 전문 기업들과 차별화된 창성베어링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창성베어링은 일반적인 유통 전문 기업과 달리 적극적인 영업으로 유명하다. 주문을 받고 물건을 납품하는 수동적인 판매 방식이 아닌, 직접 고객을 찾아가 현장 조건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는 것이 권혁하 대표이사의 방식이다.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본사 기술지원팀과 고객들의 현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기술을 익혔던 것도 이 같은 권혁하 대표이사의 비즈니스 방식에서 비롯됐다. 


그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만큼 메이커와의 신뢰 관계도 중요하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구축해왔던 업계 인프라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영업을 전개하면서 볼 스크루, LM가이드 등 로봇 핵심 부품 분야의 메이저 기업들과 오래 전부터 호흡을 맞춰왔으며, 현재는 타 유통업체 대비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삼익THK의 LM가이드(사진. 로봇기술)


한편 창성베어링은 로봇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도 로봇 전문 기업에 볼 스크루, LM가이드 등 관련 핵심 부품들을 납품해왔지만, 그 비중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관련 업체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시장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창성베어링이 베어링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던 그간의 강점들을 십분 발휘해 로봇 기업들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전략을 말했다. 

 

지속 성장 위해 내실 다진다
창성베어링은 지난 2007년 창업 이래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8년간 이어왔고, 경기가 침체된 최근 2년간에도 5%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권혁하 대표이사는 외연의 확장보다 내실을 다짐으로써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올해 또한 5%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나, 실질적인 위기는 내년부터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고객사 중에서도 이미 성장 동력을 잃고 한계 상황에 직면해 폐업하는 업체가 발생되고 있다. 우리는 이 같은 난관을 극복하고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사는 이와 관련해 단기적으로 기존의 고객사에 새로운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 공략과 관련해 그는 상생을 강조하며 “기존 유통업체가 진입해 공급하고 있는 품목을 낮은 가격으로 빼앗아 오는 전략이 아닌, 직접 외자로 구매하고 있거나 국내 제품 대체가 가능한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부족 등으로 수입품을 고집하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고 대안을 강구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그는 “중·장기적으로 산업의 변화 추이에 따라 로봇, 드론 등 신규 사업 진출을 고려하는 업체 등 신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기업들을 발굴해 시장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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