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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 통해 인력 육성 김지연 기자입력 2018-10-23 08:53:22

딥러닝 교육 현장 사진(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다양한 제품‧서비스가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초연결성과 사물이 지능화되는 초지능성이 특징이며, 인공지능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3D 프린팅, 무인 운송수단, 로봇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들과 융합함으로써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로봇은 인공지능, 딥러닝,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결합하는 주체로서 여겨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실무교육의 현장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부상하고 있다.

 

재직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여 현장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전문인력 부족 및 기술경쟁력 부족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15년부터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이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은 '15년 246명이 로봇 융합 실무 전문 과정을 수료한 후, 입소문을 타 지원자와 수료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현재까지 약 2,157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올해 2018년도에는 AI, 딥러닝, GPU, 스마트팩토리 분야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비전, 통신, 모터 제어 등 로봇 관련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강사진들을 실제 기업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진으로 구성해 더 생생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도록 돕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교육 개발을 위해 ‘Top-Down 방식’으로 신규 훈련 분야를 발굴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개발위원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현업에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빠른 기술변화를 겪는 로봇산업 상황에 발맞춰 기업의 교육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나아가 선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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