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2018 로보월드] 가이텍코리아, 아우보 3/5/10㎏ 라인업 국내 최초 공개 협동로봇, 모바일 로봇 플랫폼으로 주요 2개 사업 부문 홍보 김지연 기자입력 2018-10-18 09:47:36

가이텍코리아 전시 부스(사진. 여기에)

 

중국 가이텍의 한국지사인 가이텍코리아가 지난 10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로보월드’에 참가했다.
올해 두 번째로 로보월드를 찾은 이 회사는 지난해 대비 확장된 부스 규모로 참관객들에게 어필했다. 개방형 독립부스로 참가한 이 회사는 부스를 이원화해 협동로봇 사업과 모바일 로봇 사업을 동시에 소개했다. 

 

가이텍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3㎏, 10㎏ 아우보를 선보였다(사진. 여기에).


작년 로보월드 대비 가이텍코리아 부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단연 중국 아우보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아우보의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다는 점이다. 이날 전시회에서 가이텍은 3, 7, 10㎏의 아우보 라인업을 전시했다. 가이텍코리아 거용 팀장은 “3㎏, 10㎏ 모델을 실물로 국내에 공개한 것은 이번 전시회가 처음이다. 간단한 픽 앤 플레이스 작업과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스크루 드라이버를 이용한 볼트 체결하거나 분해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해 협동로봇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가이텍코리아가 어플리케이션을 구성한 아웃도어 모바일 로봇(상단)과 물류로봇(하단)(사진 여기에)


아우보 어플리케이션 반대편에는 두 대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 자리했다. 비포장도로나 산악지대에서 사용 가능한 아웃도어 자율주행 로봇은 탐사나 모니터링, 경비 등에 활용 가능하고, 캐나다 클리어패스로보틱스의 서밋XL을 이용한 실내 제조 현장용 웨어하우스 물류 로봇도 함께 소개했다. 이 로봇은 옴니휠을 적용해 전후좌우 전방위 이동이 가능하고 100㎏의 소형 물류를 싣고 2D 레이저스캐너를 이용해 자율주행하는 로봇이다. 거용 팀장은 “모바일 로봇 플랫폼을 통해 가이텍코리아의 프로젝트 개발력을 어필했다”라며 “최근 가이텍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로봇 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내·외적 성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상하이에서 3D비전 메이커 픽잇의 아시아 총괄 담당자와 미팅을 진행했고, EOAT 기업 온로봇과도 계약을 진행한 상황으로, 오는 2019년에는 협동로봇과 더불어 관련 액세서리 비즈니스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