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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DX 프로젝트 관련 우수 혁신 사례 공유 DX어워드 한국 수상자 발표 및 DX SUMMIT 2018개최 정하나 기자입력 2018-10-15 10:32:2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프로젝트 관련 우수 혁신의 사례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한 국내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 2018 및 제2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정된 업체들의 열띤 토론과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IDC DX 서밋 2018’ 컨퍼런스, 제2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 전경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가 지난 10월 2일(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에서 기업의 각 분야 리더들을 초청해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서밋 2018’과 ‘제2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이하 IDC DX 어워드)’를 진행하고 각 수상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IDC의 아태지역 리서치그룹 부사장 산드라 응(Sandra Ng)은 “디지털화의 확산은 시장 내에서 증가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성숙도를 반영하고 있다.

 

IDC DX 어워드는 2017년 초에 달성한 비즈니스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노력을 평가하는데,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 2017년에는 250개, 2018년에는 600개 이상의 후보자가 공모에 지원 및 추천됐다.”라며 “이러한 증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가속화와 새로운 디지털 역량에 요구되는 여러 기술의 통합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김명희 원장이 한국IDC 한은선 상무과 DX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이어 ‘Conversation with Dx Awards Winners: Empowering the Material World’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Conersation with Dx Awards Winners: Redefining the DX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한국IDC 한은선 상무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김명희 원장과 함께 대담을 진행했다.

 

김명희 원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공무원 조직이기 때문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조직의 변화가 필요했다. 프로세스, 신기술이 변경됨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정의하기 위해 기획과 운영 기능을 분리해 분야별 기능을 특화했다.”라며 “신기술 로드맵을 만들며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아키텍트팀을 신설하고 운영총괄에 대한 기능을 강화했다. 프로세스 관점에서는 개별 장비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에서 서비스 관점의 시각적·통합적인 모니터링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리더십을 조직에 구현해야 한다는 질문에 “기술, 프로세스, 조직 문화 등이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하는 역할을 꼽자면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리소스 측면, 예산, 주변 환경 여건 등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한국IDC 정민영 한국지사장(좌측에서 첫 번째), 한국IDC 한은선 상무(좌측에서 두 번째), IDC 아태지역 리서치그룹 산드라 응(Sandra Ng) 부사장(우측에서 첫 번째)과 함께 DX 어워드에 선정된 한국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어 한국IDC가 아태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 IDC DX 어워드를 진행했다. 이날에 선정된 한국 수상 기업 및 기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대자동차그룹, LS산전, 기아자동차, 신한금융투자, 뷰노이다. 이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 운영 모델 마스터, 정보비전, 옴니경험 혁신 등의 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시장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RPA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

이번 행사의 오후 세션에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이영수 한국지사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RPA 제언’에서 사람의 사무 업무를 대신하는 소프트웨어인 RPA를 알리고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이영수 한국지사장은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처리하는 반복적, 규칙적, 대량의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로 업무 생산성 향상과 업무 품질 일관성,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RPA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앞으로 RPA를 활용한 지속적인 운영 효율성 제고 및 관련 기술 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지능형 자동화,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까지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Why Transformation is so Hard? ▲Inspiring Talent Inside and Outside your Organisation in the Digital World ▲AI와 딥러닝 기술 동향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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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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