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오비 디자인 지원 결과물 발표 모습(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유망기술사업화촉진지원사업’을 통해 로봇기업에 디자인을 지원하고 있다.
유망기술사업화지원사업이란 로봇기업의 제품확보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로봇 연구결과물의 제품화·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18년도 유망기술 사업화 촉진지원사업 선정결과
진흥원은 ‘2018년 유망기술사업화촉진지원사업’에 대한 로봇 디자인지원 최종결과 발표를 마치고, 각 기업들이 이를 바탕으로 제품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업진흥원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및 부산디자인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자이너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KDM(코리아디자인멤버쉽)’을 통해 학생들과 로봇기업을 연결하는 디자인지원을 진행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에이오비 노재상 대표는 “기구 설계 개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린 창의적인 결과물을 재품개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를 적용해 내년 제품출시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하며 로봇 디자인지원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로봇 디자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시장창출 및 매출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