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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텍코리아, 규모 및 인력 확장, 한국 시장 본격적으로 겨냥 부천 삼보테크노타워로 이전 완료, 로봇SI 등 영역 넓힐 것! 김지연 기자입력 2018-10-02 16:21:41

가이텍코리아가 이번에 이전한 삼보테크노타워 조감도(사진. 삼보테크노타워 공식 홈페이지)

 

중국 협동로봇 메이커 아우보로보틱스의 국내 총판으로 잘 알려진 가이텍코리아가 본격적으로 국내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업무 공간 확장과 인력 증원이다. 앞서 부천 무광오피스텔에서 사무소 규모로 운영됐던 가이텍코리아는 지난 9월 12일 부천 삼보테크노타워로 이전했다. 삼보테크노타워는 올해 준공된 신식 건물로, 지하철 7호선 춘의역에 인접해 있다. 

 

가이텍코리아 거용 팀장은 "단순 로봇 공급을 넘어 로봇 관련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증원하면서 보다 넓은 사무 공간이 필요하게 돼 이번 이전을 단행했다"라며 "로봇 프로그래밍 및 어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단계적으로 충원해나갈 계획으로, 단순히 중국 가이텍의 한국지사 역할을 뛰어넘어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브와 가이텍코리아가 콜라보한 아우보 로봇 바리스타

 

한편 가이텍코리아는 최근 이마트 로봇 쇼핑카트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부산 소재 기업 로브와 협업해 아우보 협동로봇을 이용한 바리스타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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