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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능형 이동 촬영 로봇 출시 정창희 기자입력 2018-08-30 14:00:47

사진.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8월 8일, 선양방송국과 선양신쑹로봇유한책임회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지능형 이동 촬영 시스템 ‘이카’가 선양에서 출시됐다. 이카는 중국의 첫 번째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지능형 이동 촬영 시스템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로커암(Rocker Arm) 로봇, 궤도 로봇 등 지능형 촬영 장비의 전력 공급 및 신호 전달은 모두 유선 전송을 통해 수행되기에 보행궤적은 케이블의 구속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인공적 보조를 요구한다. 


또한 해당 지능형 촬영 장비는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됐고, 중국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지 않은 제품이기에 일반적으로 원가가 비교적 높아 TV 방송국 및 제작 기관에서 구매하고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기술보급 및 응용 면에서도 제한을 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이카는 정밀 촬영, 인체 추적, 무궤도 이동, 초근접 촬영, 고속 회전 촬영 각도 등 5종 기능을 통합했기에 실제 TV 방송 제작 요구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기존 지능형 이동 촬영 로봇의 단점이 보완됐다. 이러한 이카의 성공적 개발은 TV 방송 시스템 촬영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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