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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블, 단계별 학습으로 흥미를 집중시킨다 (주)코블 박제현 대표이사 정창희 기자입력 2018-08-04 09:10:01

(주)코블 박제현 대표이사
 

Q. (주)코블(이하 코블)에 대한 소개.
A. 2015년 8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교구재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16년 7월 제품 개발 이후 지난해 완성된 제품을 론칭했다. 
화면 기반의 교육인 EPL(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을 어려워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조합해 로봇을 만드는 메이커 교육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Q. 어떠한 솔루션들을 보유하고 있나.
A 코블의 제품은 프로토 단계에서 1년가량 필드에 적용되면서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문제를 수정해왔다. IoT 모듈을 추가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앱을 만들 수 있는 앱인벤터까지 확장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로봇과 컨트롤러까지 스스로 메이킹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게 됐다. 
하드웨어는 큼직한 듀플로 블록의 형태로 구성했다. 구조물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기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수준별 학습이 아닌 단계별 학습을 진행하는데 방점을 뒀다. 블록을 구성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움직여 보고, 그 다음에는 IoT 환경에서 보다 다양한 기능을 이해하며, 나중에는 앱인벤터를 이용해 직접 수정도 한다. 즉, 하나의 제품군에서 테마가 단계별로 확대될 수 있는 가치를 제품에 가미한 것이다. 해외에서는 하나의 제품을 다양하게 수정할 수 있어 ‘트랜스포머 코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코블은 단계별 학습을 통해 최대한 많은 교육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Q. 요즘 주목할 만한 이슈가 있다면.
A. 지난해 12월 킥스타터로 약 10만 7천 불의 크라우드펀딩을 달성했다. 당초 목표였던 1만 불의 1,000% 수준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와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한편으로는 협업을 통한 시장 전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7월 만났던 싱가포르 공급사의 경우 자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대한 언어 번역을 실시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제안을 주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ROS나 기계적인 부분에 대한 협업도 고려 중이다. 
다양한 국가에서 코블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우리가 한국 내 필드에서 실제로 레퍼런스를 쌓았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현재 국내에 4~5천 명 이상이 코블의 교육용 솔루션을 사용했다. 우리는 실제 교육 현장에 공급·운용하며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해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내년까지는 센서 모듈 등이 추가된 확장 버전 등 교구용 판매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이후부터는 콘텐츠 부분 강화에 집중, 향후에는 이를 플랫폼으로 통합해 2020년까지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해외 전문가들과의 협동을 통해 성인, 장애학생, 다문화학생 등 다양한 교육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 계획이다. 

정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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