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낙의 새로운 가공공장 이미지(사진. 화낙)
화낙(FANUC)이 제조용 로봇 및 전동 사출성형기(ROBOSHOT), 와이어컷 방전 가공기(ROBOCUT)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본사 내 3개 공장의 확장을 추진한다.
ROBOSHOT 공장의 경우 약 87억 엔(생산 설비 제외)을 투자해 기존 연면적 24,000㎡에서 26,000㎡의 2층 건물로 확장한다. 생산 능력은 기존 월 400대 생산에서 600대 생산으로 늘리며, 오는 9월 말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ROBOTCUT 공장은 약 18억 엔(생산 설비 제외)을 투자해 기존 연면적 7,000㎡에서 약 6,000㎡의 2층 건물로 전환한다. 생산 능력은 기존 월 100대 수준에서 150대 수준으로 늘린다. 완료 예정일은 11월 말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가공공장 또한 본사 내에 신축한다. 약 65억 원(생산 설비 제외)이 투자되는 이 가공공장은 총 바닥 면적이 약 23,000㎡인 건물로, 월 기준 1,000개의 로봇 부품과 200개의 ROBOSHOT 부품, 50개의 ROBOCUT 부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말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