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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AR/VR 관련 시장, 2022년까지 71.6%로 성장 김지연 기자입력 2018-06-29 17:05:55

사진. KOTRA IT사업단 

 

조사 회사 IDC Japan은 세계의 AR/VR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관련 서비스의 2022년까지의 시장 예측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 AR/VR관련 HW, SW, 관련서비스를 합계한 지출액은 2017년의 140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270억 달러, 2022년에는 2,087억 달러에 달할 전망으로, 2017년부터 2022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71.6%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iOS의 ARKit와 Android의 ARCore 등 AR플랫폼을 포함한 최근 스마트폰 기술동향과 시장전개가 본격화되고 있는 스크린리스 헤드셋의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이다. 


AR/VR 관련지출을 분야별로 보면, 2017년 합계지출액이 86.5억 달러로 일반소비자 대상 분야는 2022년까지 최대 시장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2022년에는 53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다음으로 소매업, 조립형 제조업, 운송/운수업 3개 분야의 합계지출액은 560억 달러에 달한다. 


이용 유형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 것은 VR 게임으로, 2018년 관련 지출규모는 70억 달러로 예측된다. 또한 2022년까지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소매업에서의 전시로 119.3%의 연평균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새로운 하드웨어의 출고와 소프트웨어의 개량, 이용케이스의 진화 등으로 인해 AR/VR 모두에 대한 상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각 산업별 주요 기업의 AR/VR 기술의 전개가 진행되면서, 비즈니스 이용에 대한 의욕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2022년까지의 성장률이 98.3%로 가장 높은 미국이 그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은 2022년까지의 성장률이 17.9%로, 지역별로 비교했을 때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호스트디바이스를 제외한 AR관련 지출의 성장률은 43.9%이며, 2022년의 관련지출 예측액은 14.6억 달러, VR의 성장률은 28.1%와 2022년 관련지출 예측액은 25.3억 달러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예측을 산업분야별로 보면, 프로세스 제조분야는 연평균성장률이 87.9%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조립제조도 42.5%의 성장률로 지출이 안정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된다. 또한 운수분야의 연평균성장률은 47.6%이나 10억 달러를 넘는 시장성이 예상되면서, 모두 유망한 분야라 분석된다. 


반면 교육분야는 2022년 지출규모가 0.15억 달러로 굉장히 적게 나타나면서, 이용케이스 확대의 소지가 있는 AR/VR의 경험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IDC에서는 여러 산업분야에서 VR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이용이 시작되면서 향후 성장의 기초가 되는 에코시스템이 형성되고 있으나, AR/VR 자체의 체험이용에 대한 소극적인 의식이 도입 확대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 장벽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라도 업계 전체가 다양한 측면에서 기술경험자의 확대를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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