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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Solar 2018] 대주지앤아이(주), 신제품 태양광 프레임 제품화 ‘임박’ 대주지앤아이(주) 이성철 팀장 정대상 기자입력 2018-06-18 10:49:27

2018 세계 태양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 2018)가 6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냉장 쇼케이스, 진열대 등을 제조하는 대주지앤아이(주)(www.daejoogni.com)는 이날 전시회에서 태양광 모듈 프레임 사업 진출 소식을 알렸다. 동사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전시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주지앤아이(주) 이성철 팀장

 

Q.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배경은.
A. 약 두 달 전부터 신사업으로 태양광 프레임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시제품 나온 단계로, 샘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판매는 2019년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업계에 신제품 홍보 및 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또한 태양광 분야의 시장 및 기술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 

 

Q. 전시 부스 콘셉트는 무엇인가.
A. 대주지앤아이는 진열 쇼케이스 및 랙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인 태양광 프레임을 부스 전면에 배치하는 한편, 기존 주력 제품인 PR랙 및 창고, 공장에 사용할 수 있는 경량/중량랙을 함께 디스플레이함으로써 복합적인 홍보 효과를 노렸다. 더불어 바이어 미팅에 적용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테이블도 당사 제작품이다. 

 

Q. 신제품 태양광 프레임에 대한 소개.
A. 태양광 패널은 표준화돼 있지만, 시공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된다. 당사의 태양광 프레임은 패널 사이즈에 따라 자유자재로 탈·부착할 수 있는 모듈형 프레임이다. 
또한 보다 견고하고 튼튼한 프레임 제조를 위해 포스코의 ‘포스맥’ 내식강을 사용, 우수한 품질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심플하고 단순한 구조로 제작돼 사용이 편리하다. 
당사는 이 세 가지의 큰 특징을 앞세워 시장에 어필할 계획이다. 

 

Q. 대표적인 기업 경쟁력은.
A. 대주지앤아이는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기반으로 선진화된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주요 사업군인 마트, 백화점 등 유통 분야 타깃 철제 제품들은 자동화 생산 체계가 고도화된 시점이며, 생산량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온 상황이다. 대량생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및 이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는 당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태양광 프레임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Q. 과거 현대이엔지에 흡수합병됐다. 매출 변동이 있었나.
A. 인수 전에는 130억 원 전후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1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대적인 설비투자 및 제조 경쟁력 강화가 기반이 됐다. 

 

Q. 올해 계획은.
A. 우선 상품진열대와 관련된 기존 사업 분야가 안정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태양광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외에 신사업군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설비에 적용되는 배전함 등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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