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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구원과 산·학·연 협력 합의 로봇 융합기술 공동 연구개발, 로봇기업 발굴 및 지원 등 상호 협력 김지연 기자입력 2018-05-11 16:18:15

한-중 로봇산업 발전세미나 및 협력 계약 체결식 기념사진

 

지난 5월 10일(목),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한국로봇기술홀딩스,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 간 ‘산학연협력사업 합의서 체결식 및 한중 첨단과학기술 교류 포럼’이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구원(중국 위야오시)에서 진행됐다.


합의서 체결식에는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루궈둥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상무부원장, 옌워이치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장, 루융화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 대표, 김세호 한국로봇기술홀딩스 대표 등 양국 관계자들 및 한·중 로봇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중국 루궈둥 상무부원장은 지난 4월 23일(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항시를 방문해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CT, 바이오 등 포항시의 우수한 4차 산업 중심 기술 상용화 및 융합 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그는 포항시를 중국 절강성 제조혁신 및 로봇 성장의 협력 최적지로 판단하고 양국 지자체가 인증하는 비즈니스 모델 협력 파트너로 선정, 이번 합의서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기틀을 다졌다. 


이번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양국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는 한-중 R&D 공동 개발, 연구자 인력 파견, 정기적 기술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로봇 상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로봇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중 로봇산업 발전세미나 및 협력 계약 체결식 기념사진


한편, 양국 진흥기업인 한국로봇기술홀딩스,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는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 제품 판매를 위한 펀드 지원, 양국 지역에 합작법인 설립 지원 등 자금 및 법률컨설팅 지원 업무를 맡아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뒷받침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국내 최고의 실용화 로봇 선도기관인 우리 연구원과 절강대학로봇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상용화 기술발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자체가 인증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지역 로봇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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