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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모션컨트롤 & 머신비전쇼 리뷰 모션 전시회를 찾은 로봇 기업들 임진우 기자입력 2018-04-30 14:54:26

2018 모션컨트롤 & 머신비전쇼가 지난 4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매년 국제전자회로산업전 및 국제전자실장산업전과 동시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로봇과 밀접한 기술 및 제품들이 선보여지는 자리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2018 모션컨트롤 & 머신비전쇼를 취재했다. 

 

에이아이엠의 로봇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


난 4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2018 모션컨트롤 & 머신비전쇼’가 개최됐다.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는 본 전시회는 타 자동화 전문 전시회 대비 규모는 작지만, 모션 제어 및 모션 메커니즘, 센서 및 주변기기, 머신 비전 등 로봇과 밀접한 아이템들이 전시됐다. 
한편 본 전시회는 2018 국제전자회로산업전 및 2018 국제전자실장산업전과 동시 개최됐다.

 

다양한 로봇 관련 기술 선보여
국산 로봇 전문 기업 쎄네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로봇 감속기 ‘제로 백 드라이브(Zero Back Drive)’의 중공형 모델을 소개했다. 
앞서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를 국산화하면서 국내 로봇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던 동사는 새롭게 중공형 로봇 감속기를 개발, 개발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로봇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동사는 협동로봇 개발에 출사표를 던졌던 푸른기술의 가반하중 15㎏ 협동로봇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함으로써 감속기의 품질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쎄네스테크놀로지의 중공형 로봇용 감속기


쎄네스테크놀로지와 더불어 지난해 협동로봇 MR-6를 선보였던 민트로봇도 이날 전시회를 통해 감속기 모듈을 선보였다. 민트로봇의 로봇 감속기 Elacloid Drive는 독자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초저가형 로봇 감속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기존 싸이클로이드 감속기가 지니고 있던 소형화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경량화된 이 감속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로봇 매니퓰레이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민트로봇의 로봇 감속기 Elacloid Drive


아울러 동사는 라즈베리파이 기반의 경제형 모션컨트롤 플랫폼도 함께 공개했다. 오픈테크놀로지를 활용해 개방성과 경제성을 확보했고, 저비용으로 EtherCAT 마스터와 같은 필드버스 통신 기반 모션컨트롤러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플렉서블 피딩 시스템으로 최근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에이아이엠도 이날 전시회를 찾았다. 동사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FLEXIBOWL의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은 다품종 피딩에 적합한 솔루션으로서, 델타로봇, 스카라 로봇 등 다양한 픽 앤 플레이스 로봇 및 비전 시스템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에이아이엠 심훈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대기업 등에 다수의 시스템을 납품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플렉서블 피딩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GMS케이블베어의 바퀴가 달린 케이블 보호기구


한편 케이블 보호기구 전문 기업 GMS케이블베어는 링크 플레이트에 장거리 주행을 위한 무급유베어링바퀴가 장착된 장거리 전용 케이블 보호 기구를 선보였다.
 

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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