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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8] 경원통상, 코스멕의 차별화된 기술력 선보여 경원통상 서영석 대표이사(左) & 코스멕 권아성 사원(右) 정창희 기자입력 2018-04-08 14:16:11

경원통상 서영석 대표이사(左)와 코스멕 권아성 사원(右)

 

2018 심토스 아시아·미주관 에서 특히 돋보였던 로봇 그룹은 일본계 메이커였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일본계 로봇 메이커의 한국지사 및 에이전트들은 새로운 기능과 신제품으로 무장, 참관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전시장에서는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를 비롯해 도시바기계그룹(이하 도시바기계)의 국내 공급사인 엑트엔지니어링, 엡손의 국내 시스템파트너인 드림, 그리고 소형 AT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코스멕의 한국 공급사인 경원통상 등이 참가했다.

 


경원통상은 일본 코스멕의 ATC 및 클램핑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1986년 5월 설립된 코스멕은 고정밀도·고강성 ATC 및 하이파워 기술이 적용된 클램핑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코스멕 권아성 사원은 “코스멕의 ATC가 지닌 차별화된 강점은 테이퍼 처리를 통해 ATC와 로봇 엔드 이펙터가 빈틈없이 결합된다는 점이다”라며 “단단한 결속으로 인해 연결부 흔들림을 방지, 고부하·고정도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스멕의 ATC는 2면 구속에 의해 흔들림 없는 체결을 실현, 전극부의 어긋남 및 전극부 도통 불량을 방지함으로써 쇼크 정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권 사원은 “로봇 툴과 체결될 때 3㎛의 정밀한 위치재현정도를 실현한다. 긴 툴이나 핸드라도 선단의 어긋남을 최소화하고, 툴 체인징 시 목표한 위치에 확실하게 접촉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밖에도 경원통상은 공압 방식으로 유압 수준의 파워를 낼 수 있는 코스멕의 ‘하이파워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하이파워 기술이 적용된 클램프 및 그리퍼는 강한 압력으로 누르는 힘 대신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힘을 극대화시킴으로써 파지된 물품의 변형 없이 파지력을 높일 수 있다.

정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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