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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8] 슝크인텍코리아, 다양한 산업을 커버하는 풍부한 솔루션 슝크 크리스토스 바미아치스 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左)와 슝크인텍코리아 오명구 지사장(右) 임진우 기자입력 2018-04-09 11:47:39

슝크 크리스토스 바미아치스 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左)와 슝크인텍코리아 오명구 지사장(右)

 

2018 심토스 유럽관에도 쟁쟁한 로봇 관련 기업들이 모였다. 세계 제조업 분야에 있어 가장 앞선 4차 산업혁명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대륙인 만큼, 선진화된 로봇 및 관련 솔루션들이 다수 전시됐다. 
참관객들은 국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럽의 자동화 솔루션들을 확인하기 위해 2018 심토스 유럽관을 찾았다. 
스토브리코리아, 쿠카로보틱스와 같은 유럽계 로봇 제조사들은 차세대 제조 어플리케이션을, 슝크인텍코리아, 짐머그룹아시아, 지매틱코리아 등 관련 솔루션 기업들은 현 제조업 트렌드를 겨냥한 혁신 제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2018 심토스 유럽관에 설치된 슝크인텍코리아의 전시 부스는 많은 참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전시 부스로 구성됐다. 
이날 전시회에서 동사는 슝크가 보유한 풍부한 제품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슝크의 크리스토스 바미아치스 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슝크는 연구·개발에 높은 비중을 두는 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및 자동화 트렌드에 적합한 솔루션들을 제안하고 있다”라며 “예를 들어 코액트(Co-act) 그리퍼는 작업자를 인지하고, 사람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그리퍼를 슝크가 생산하고 있음을 알려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 리니어 모듈 ELP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슝크인텍코리아는 이날 ELP를 이용한 새로운 자동화 라인 구성 방법을 제시했다. 
24V 신호로 동작하는 이 리니어 모듈은 슝크의 EGP, EGS 등과 간단하게 통합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슝크가 유·공압 시장을 넘어 새로운 전기 구동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전기 리니어 모듈 ELP는 자동 속도 조절을 위한 자동 학습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기계 선단 위치 조정 및 미세한 속도 조절만으로 시운전이 가능하며, 쇼크업소버, 씰 등을 배제한 설계로 유지보수를 최소화했다.

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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