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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2018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올해 수출 500억 불 달성 및 혁신성장 주도 다짐 정하나 기자입력 2018-01-11 17:22:12

 

‘2018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는 국가 기간산업인 기계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경제 활력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계산업인의 사기를 북돋아 국내 기계산업이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한 이번 2018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본지에서 함께하자.

 

기계산업인들의 노고 격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1월 9일(화)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 정재호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 민경욱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황금 개(戊戌)의 해’를 맞이해 기계산업인들의 새출발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기계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세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발표된 기계산업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은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수요 회복과 베트남 등 신흥국의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어 3년 연속 수출 2위 및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2018년에도 신흥국 설비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기계 수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507억 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

 

기계 업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작년 한 해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면에서 참으로 다산다난한 해였지만 우리 기계인들은 이런 역경을 이기고 생산 및 수출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오로지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한 해는 한미 FTA 협약, 중국의 사드 보복,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AI, IOT 등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이 전세계적으로 본격화되면서 한치도 나태해지고는 이길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이러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계산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끝으로 그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기계산업이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경쟁력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신산업발전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 최대실적 및 3년 연속 수출 2위 달성 성과에 이어, 올해 수출 500억 불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기계 업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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