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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콥코-울랄라랩,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위해 협업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나서다 정대상 기자입력 2017-12-13 18:56:45

사진 왼쪽부터 아트라스콥코 이상훈 팀장, 최만석 상무, 박진우 사장과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 안동희 상무,

최현철 이사(사진. 아트라스콥코코리아)

 

산업용 공구 및 장비 기업 아트라스콥코코리아와 스마트공장 플랫폼 전문 기업 울랄라랩이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는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솔루션 '위콘A(WICON A)'를 공동으로 개발, 론칭했다.

 

두 회사는 지난 12월 8일(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콘A에 대한 공정 거래 및 서비스 제공 관련 사업계약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위콘A에는 글로벌 제조기업 아트라스콥코 내 산업용 공구 부문의 체결 기술력과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울랄라랩의 IoT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접목됐다. 체결 및 조립 솔루션을 요구하는 제조현장에 무선 IoT 센서를 부착함으로써 컨트롤러와 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결 공정 전체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공정 데이터를 분석, 저장하고,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위콘A의 특징적인 부분은 저비용의 단말기와 월 데이터 이용료만으로 공정 내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결 품질 향상 및 오작동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에 투자 여력이 부족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애로를 겪었던 중소기업들에게 희소식이다. 

 

한편 이번 사업계약 체결로 울랄라랩은 위콘A의 생산 및 납품,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아트라스콥코는 판매 및 영업, 서비스 등을 담당하게 됐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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