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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셀, MATOF 2017에서 국산 센서 자존심 증명 국내 협동로봇 대기업에 핵심 토크센서 납품 정대상 기자입력 2017-11-03 18:57:38

다셀 신재균 부장

 

국산 센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센서 전문 업체 ‘다셀(DACELL)’에 로봇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30년 센서 제조 기술력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로드셀 및 특수형 로드셀 등을 주문제작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 D社의 협동로봇에 맞춤형 토크센서를 납품하며 로봇 분야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다셀 신재균 부장은 “최근 협동로봇 비즈니스를 시작한 국내 대기업에 협동로봇의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는 특수형 토크센서를 공급하는 등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 회사는 한국기계연구원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휴머노이드로봇 관절에 적용되는 토크센서를 공급한 바 있다.

 

 

신 부장은 “해당 업체에서 요구한 기술을 이미 제품화하는데 성공한 상태였기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납품할 수 있었다”며 “기술은 확보한 상황이었으나 제작이 까다롭기 때문에 추가적인 케파 확장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셀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2017 창원생산제조기술전(MATOF 2017)에 참가해 각종 로드셀 및 토크센서 등을 선보였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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