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보스코인,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한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보스코인, 글로벌화에 박차 정대상 기자입력 2017-09-28 16:06:53

김인환 대표(가장 우측)가 밋업에 참가한 글로벌 커뮤니티 매니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블록체인OS)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록체인OS'가 서울에서 글로벌 커뮤니티 밋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록체인OS는 암호화폐인 보스코인의 ICO(Initial Coin Offering)를 국내 최초로 마쳤던 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보스코인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미국, 스위스, 중국, 홍콩, 네덜란드, 체코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매니저들이 참석해 블록체인OS의 비전을 공유하고, 보스코인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한편 블록체인OS의 김인환 대표는 "이날 행사는 10월에 예정된 보스코인 토큰 발행을 앞두고 펼쳐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었다. 현재 보스코인 토큰 개발은 완료 단계에 있으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며 "토큰이 공식적으로 출시되면 보스코인은 국내외 여러 곳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될 예정으로, 최근 다양한 ICO가 진행되고 있지만 글로벌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실제 코인 출시를 눈 앞에 둔 것은 보스코인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스코인은 mFBA(modified Federated Byzantine Agreement)라는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mFBA에는 쿼럼이라는 독특한 장치가 들어있다. 쿼럼이란 블록체인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로 신뢰성 높은 노드들이 소그룹을 만들어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에 참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런 쿼럼 덕분에, 보스코인은 높은 신뢰도를 가질 수 있다. 블록체인OS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최초로 암호화폐 펀드레이저를 진행했으며, 17시간 만에 모두 6,902비트코인 모금을 마감해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 및 암호화폐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