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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 공작기계 토털 솔루션 제안 '한국화낙(주)' [INTERVIEW] 한국화낙(주) 이상용 대리 정대상 기자입력 2017-07-28 16:11:06

한국화낙(주) 이상용 과장


Q. 공작기계 관련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레퍼런스에 대해 소개하자면.
A. 페이로드 20㎏의 소형로봇 M-20iA를 이용해 공작기계의 로딩/언로딩 작업을 수행한 사례들은 다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정 레이아웃에 따라 페이로드 12㎏급의 M-10i/12, 35㎏급의 M-20iA/35M, 50㎏급의 M-710iC/50, 165㎏급의 R-2000iC/165F, 210㎏급의 R-2000iC/210F 등의 로봇이 적용된 사례까지, 풍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Q. 어떠한 기술들이 적용됐나.
A. 공작기계의 워크피스를 로딩/언로딩할 때 로봇을 소프트하게 제어하는 기능인 Soft Float 기능과 화낙(FANUC) NC를 사용한 공작기계에 내장된 PMC와 동일한 라다 프로그램을 사용해 로봇을 실행시키고, 독립적인 I/O 제어가 가능하다. 
화낙은 CNC와 로봇 컨트롤러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CNC에서 로봇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로봇에서 CNC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NC GUIDE PRO와 ROBOGUIDE를 접속해 1대의 PC로 공작기계와 연속 연결된 로봇 동작의 교시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공정관리 미들웨어 MT-LINK i를 통해 공장 내 공작기계 및 로봇 등 기계설비에 대한 가동 상황 감시, 수집된 정보를 이용한 가동률 향상 방안 분석 등이 가능하다.

 

MT-LINK i 개념도 

 

Q. 금속 가공 현장에 로봇이 적용됨으로 인해 어떠한 효과가 있었나.
A. 공작기계를 이용한 작업 시 다량의 공작기계를 로봇이 제어함으로써 기존의 사람과 기계의 1대1 시스템을 탈피해 인력을 절감하고, 또한 24시간 작업이 가능해 비용/시간 감축 및 생산성 향상을 실현했다.

 

Q. 금속 가공 분야에 있어 화낙의 로봇이 지니는 강점.
A. 동작속도나 부하성능의 측면에서 화낙이 타사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로봇의 빠른 속도는 생산량이 증가되어도 로봇의 작업속도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에 설비의 추가 증설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고, 또한 부하성능의 우수성은 로봇의 고장률을 저하시켜 부품 교체 주기를 늘려 준다. 이를 통해 장기간 사용 시 초기투자비용의 차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어 높은 코스트 퍼포먼스(Cost Performance)를 가능하게 한다.
한편 공작기계 시장에서 화낙의 NC 점유율이 70% 이상이므로, CNC와 로봇의 융합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공작기계와의 인터페이스 및 상호 상태 확인 등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구성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데이터 수집인데, 네트워크를 통해 기계의 각종 정보를 용이하게 수집할 수 있는 MT-Link i를 적용하게 되면 최대 100대 이상의 공작기계 및 로봇의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해 상위 호스트에서 데이터들을 활용할 수 있다. 

 

 

Q. 국내 공작기계 사용업체에 로봇이 적용된 사례가 있는지.
A. 국내 완성차 메이커를 비롯해 자동차 1, 2차 밴더 등 차량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에 주로 많이 적용되고 있다. 
한편 국내를 대표하는 절삭공구 제조업체의 공구 가공기에도 로봇이 적용되어 있다. 
해당 업체들은 화낙 로봇의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 및 내구성, 그리고 공작기계와의 손쉬운 융합을 인정해 지속적으로 당사의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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