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은 국민의 높아진 우편 서비스 눈높이에 맞춰 7월부터 EMS(국제특급우편) 등 국제우편 요금과 국내우편 수수료가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우편 요금체계는 국가별 요금체계로 세분화되어 국가별로 배달에 드는 비용이 요금에 정확히 반영되고, 국가별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접수 당일 날 배송이 이뤄지는 ‘당일특급’ 소포 서비스는 외부 운송망(KTX, 항공) 이용 구간에 한해 3,000원의 수수료가 추가되고, 더 많은 국민에게 당일특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부운송망의 적재 공간 등을 감안해 취급 중량과 크기도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