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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T, 두봇 매지션과 두봇 M1 공개 사람과 함께하는 혁신적인 로봇 정대상 기자입력 2017-02-01 1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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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부는 로봇 열풍을 반영하듯, 혁신적인 중국 로봇 스타트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Shenzhen Yuejiang Technology Co. Ltd도 그 중 하나이다. 심천 소재의 이 회사는 몇 해 전 ‘두봇(Dobot)’으로 로봇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부드러운 필기 라인과 레이저 조각 패턴, 이중색상인쇄 등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저들은 자신만의 공방을 실현할 수 있다.
두봇은 현재 두 종류의 타입이 공개됐다. 우선 4축의 수직다관절 형태로 제공되는 두봇 매지션(Dobot Magician)은 고정밀도의 데스크탑 로봇으로, 흡착, 그리핑, 쓰기, 그리기, 레이저 조각 및 3D프린팅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단 몇 분 만에 로봇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며, 구입 즉시 로봇을 구동할 수 있는 유니바디(Unibody) 디자인을 채택, 별도의 주변 설비가 필요 없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지능, 속도, 정밀성에 더해 단순함을 항상 추구함으로써 두봇이 인간의 생활에 있어 일등보조사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인들도 수직다관절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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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는 두봇
두봇은 다양한 제어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PC, 전화, 동작, 음성 등을 이용하거나, 또는 협동로봇에 주로 사용되는 직접교시 방식을 통해 직관적인 티칭도 가능하다. 아울러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엔드이펙터들은 플러그인 타입으로 제작되어 매우 쉽고, 빠르게 필요한 툴로 교체할 수 있다.
한편 두봇 매지션이 수직다관절로봇의 형태였다면, 이어 선보여진 두봇 M1(Dobot M1)은 스카라로봇에 Z축이 더해진 구조이다. 1.5㎏의 가반하중에 400㎜의 리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0.45초의 사이클 타임을 구현한 이 로봇은 보다 직접적으로 소규모 제조업 분야까지 타깃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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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두봇 매지션의 제어 소프트웨어인 두봇 스튜디오(Dobot Studio)에는 많은 기능들이 통합되어 있어 로봇 암을 보다 쉽게 제어하도록 도와준다. 두봇 스튜디오는 유저가 직접 정의할 수 있는 전체 매개 변수 세트가 내재되어 있으며,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도 자신의 로봇 팔을 제어할 수 있다.
13개의 확장포트와 2MB의 오프라인 커맨드 스토리지 등을 이용해 끊임없는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며, 블록 기반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PI 및 사전에 설정된 모듈이 통합된 C++, C#, Python 및 Java를 포함한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obot.c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AMICUS(www.amicusrobot.com)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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