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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 AI-정보보안에 3년간 2,000억 엔 투자 후지쓰, AI-정보보안에 3년간 2,000억 엔 투자 문정희 기자입력 2016-12-29 11:41:19

후지쓰의 다나카 다츠야 사장은 도쿄 도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장전략으로 향후 2~3년에 인공지능(AI)과 정보보안 분야에 누계 2,000억 엔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후지쓰는 두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M&A를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AI분야에서는 이화학연구소의 ‘혁신지능통합연구센터’와 새로운 연구센터 설립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레노보 그룹과 교섭중인 컴퓨터 사업의 협업 및 통합은 2016년 말까지 최종합의를 목표로 할 의향을 내비쳤다. AI분야에서는 2018년도까지 1,000억 엔을 투자하며, AI엔진인 ‘진라이’를 토대로 활용지원에서 운용까지 통합적으로 담당하려는 계획이다.


후지쓰는 2018년도까지 AI기술자 등의 핵심 인재를 현재의 7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며, 정보보안은 2019년도까지 1,000억 엔을 투자하여 같은 분야에서 글로벌 TOP3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격을 받아 얻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포렌식 기술을 중심으로 강점을 살려나갈 방침으로, 정보보안 기술의 사내인정자격 ‘시큐리티마이스터’ 취득자를 2019년도까지 현행의 1,500명에서 1만 명으로 대폭 증원할 계획이다.


자료. KOTRA IT사업단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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