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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움직이는 로봇을 즉석에서 만드는 3D프린터 기술 공개 김지은 기자입력 2016-05-02 19:04:42
메사추세츠공대(MIT)가 보행 가능한 유압 로봇을 3D프린터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Printable Hydraulic Robots이라고 명명된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3D프린팅을 통해 한 번에 적층해냈다는 점이다. 이는 3D프린터로 제작된 기존의 로봇들이 부품을 프린팅해 조립했던 방식이었던과 비교해 큰 차이점을 보인다. 
3D프린터로 제작된 Printable Hydraulic Robots은 육족 보행 로봇으로, 일견 벌레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 로봇은 3D프린터를 이용해 통째로 적층·제작된 후 모터와 배터리만 연결하면 스스로 걸을 수 있다. MIT는 Printable Hydraulic Robots의 보행을 위해 내부에 12개의 유압펌프롤 동시에 프린트했으며, 액체와 고체를 번갈아 적층하는 기법을 적용했다. 제조 시간은 총 22시간으로,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터를 사용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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