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유진로봇, 토종 청소로봇으로 동유럽시장 연다 유진로봇, 토종 청소로봇으로 동유럽시장 연다 박준호 기자입력 2009-08-19 00:00:00

유진로봇, 토종 청소로봇으로 동유럽시장 연다

 

국내 대표 지능형로봇 기업인 유진로봇이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토종기술로 개발한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품질에 까다로운 유럽에서 인정받으면서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갈수록 유럽 바이어들의 국산로봇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수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유진로봇은 7월 7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동구권 최대 수출시장인 폴란드에서 열리는 ‘2009 바르샤바 세계일류 한국 상품전’에 참가, 유아 교육용 로봇인 ‘아이로비큐’,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알파’ 등 주력제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유럽을 발판으로 수출 물꼬를 튼 것으로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유진로봇은 올해 청소로봇 등 지능형로봇을 5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할 각오다.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은 “올해 유럽에서만 2만∼3만대는 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