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마이키-“Special Speed를 강조한 야스카와 新모델과 헬스케어 로봇으로 기술력 증명” 마이키-“Special Speed를 강조한 야스카와 新모델과 헬스케어 로봇으로 기술력 증명” 최혜진 기자입력 2008-05-31 00:00:00


 

 

정부과제로 진행 중인 ‘헬스케어 로봇’을 이번 전시에 처음 선보였다. 어떤 특징이 있나.


현재 과제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끝낸 이 로봇의 또 다른 문제를 찾아보고 보완하고자 한다.


외형만으로는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몸매 및 신체보정 보조 장비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로봇’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기에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다.

 

즉, 헬스케어 로봇에 올라서면 로봇 곳곳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얻어진 비만도 등의 신체정보를 디스플레이하고, 그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미 정해진 몇 가지 프로그램이 아닌 매번 상황과 상태에 따른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다.

 

 

 

 

 

 

 

 

 

 

 

 

과제 마무리 단계라고 하면 언제쯤 판매가 시작되나.


올 연말쯤에는 판매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기획단계서부터 어느 정도까지 아웃풋이 나온 상태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 본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지능형 서비스 로봇에 대해 고민하고 있기에 이 로봇이 시발점이 되어 더욱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헬스케어 로봇 외에도 다양한 로봇들을 선보이고 있다. 어떤 점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부스 양쪽 끝에 로봇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는데, 현재 야스카와 로봇이 기존 모델보다 속도 면에서 훨씬 빨라져 이를 이용한 시스템이 중심이 되고 있다.

 

모델명도 Special Speed라 해서 SSF 또는 SSA로 나오고 있다.

 

이전에 초당 150°를 기록하던 X축 동작속도가 지금은 210°까지 나오는데,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시연을 통해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위치인식 기능이 추가된 로봇시스템도 있다.

 

로봇이 센서를 통해 3면을 측정해서 제품의 위치를 찾고, 그 위치를 확인해 정확한 위치에 원하는 절단을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떤 위치에 있든 그 위치를 찾아 작업을 가능케 한다.

 

 

 

 

 

 

특별히 이 같은 위치인식 기술이 필요한 곳이 있나.


그렇다. 랜덤으로 돌아가는 제품의 경우에는 이처럼 측정할 필요가 있다.

 

제품을 정렬시키는 장비나 과정이 불필요하기에 시간과 공간 등을 단축시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작업자가 덜 숙련됐을지라도 지그의 센터링 유닛을 로봇이 스스로 찾기에 지그의 정밀함을 줄여줄 수 있어 여러 모로 편리하다 할 수 있다.

 

 

 

 

 

 

 

용접로봇 시스템도 여럿 전시되어 있는데.


앞서 설명했던 SSF 기종 중 하나로 SSA는 아크용접 로봇모델이다.

 

이들은 용접기 및 용접 종류의 여러 가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는 로봇 몸체에서 특이점을 찾을 수 있는데, 케이블이 밖에 있던 기존 용접로봇과 달리 케이블이 안으로 들어가 있어 꼬임에서 올 수 있는 에러가 일어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야스카와를 대표하고 있는 양팔로봇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이 알려져 있는 로봇이지만, 아직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사람처럼 유연한 움직임을 보이는 양팔로봇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

 

GA20이란 기종으로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혜진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